ITZY 전원 계약 연장 확정…JYP ‘걸그룹 투톱 체제’ 공고화

ITZY 전원 계약 연장 확정...JYP '걸그룹 투톱 체제' 공고화

ITZY 전원 계약 연장 확정...JYP '걸그룹 투톱 체제' 공고화

ITZY 전원 계약 연장 확정…JYP ‘걸그룹 투톱 체제’ 공고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ITZY(있지)의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등 5명 멤버 전원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ITZY는 2025년 9월 2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ITZY The 4th Fan Meeting 있지 믿지, 날자! ON AIR’ 현장에서 이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전했고, JYP엔터테인먼트는 이튿날인 9월 2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재계약 사실을 확인했다. 내년 초로 예정됐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5명 전원이 그대로 팀에 남기로 하면서, JYP는 TWICE에 이어 ITZY까지 대표 걸그룹을 완전체로 유지하게 됐다.

7년 만의 재계약, JYP와 신뢰 재확인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있지 멤버 전원이 당사와 재계약을 맺었다”며 “독보적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으며 월드와이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있지와 JYP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있지가 글로벌 톱 걸그룹 활약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멤버들의 출중한 역량이 돋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TZY 멤버들도 팬미팅 현장에서 직접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큰 사랑과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멤버 다 같이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며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건 믿지(공식 팬덤명)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하고 싶다는 의견이 모이자마자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고 전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팝 업계에서는 데뷔 7년차를 전후해 멤버 일부가 이탈하거나 그룹이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는 이른바 ‘마의 7년’ 현상이 반복돼 왔다. 2019년 2월 ‘달라달라(DALLA DALLA)’로 데뷔한 ITZY 역시 내년 초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업계 안팎에서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5명 멤버 전원이 이탈 없이 팀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이 같은 우려를 조기에 해소했다.

JYP 걸그룹 라인업, TWICE 이어 ITZY까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가운데 전원 재계약에 성공한 사례는 ITZY가 처음이 아니다. TWICE는 앞서 2022년 7월 멤버 9명 전원이 JYP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마의 7년’ 징크스를 넘어선 바 있다. 이번 ITZY의 전원 재계약으로 JYP는 선배 그룹 TWICE와 후배 그룹 ITZY를 나란히 완전체로 보유하게 됐으며, 걸그룹 라인업의 연속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ITZY는 데뷔 이후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강조하는 메시지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활동해 왔으며, ‘WANNABE’, ‘LOCO’, ‘SNEAKERS’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국내뿐 아니라 북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혀 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을 계기로 향후 ITZY의 해외 투어와 콘텐츠 제작을 포함한 글로벌 활동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컴백 일정이나 월드투어 계획은 이번 발표에서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가요계 관계자들은 이번 재계약이 K팝 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여러 걸그룹이 데뷔 7년차를 전후해 계약 문제로 진통을 겪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ITZY가 전원 잔류를 택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팬들 사이에서도 SNS를 중심으로 재계약 소식에 환영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완전체 ITZY의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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