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A에 6-4 승리로 선두 유지…김도영 첫 시즌 40홈런

삼성, KIA에 6-4 승리로 선두 유지…김도영 첫 시즌 4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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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KIA 타이거즈를 6-4로 꺾고 선두를 지켰다. KIA 김도영은 데뷔 첫 시즌 40홈런을 달성했다.

삼성 3연승, kt와 1.5경기 차 유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은 KIA의 9회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 선발투수는 최원태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위 kt wiz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8일 경기까지의 중간순위에서 삼성은 73승 46패 3무, 승률 0.613으로 1위다. kt는 70승 46패 3무, 승률 0.603으로 1.5경기 차 2위다. 3위는 LG 트윈스(68승 54패 1무, 승률 0.557)이고, KIA는 66승 53패 2무, 승률 0.555로 4위다. 삼성과의 승차는 7경기다.

4회 양우현·5회 최형우 적시타로 승부

삼성은 4회 무사 만루에서 르윈 디아즈의 병살타로 선취점을 냈고, 대타 양우현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2-1로 앞선 5회에는 2사 만루에서 최형우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재현과 박승규가 홈을 밟으며 점수는 4-1이 됐다.

KIA는 6회 김도영의 솔로 홈런과 9회 박재현의 시즌 16호 솔로 홈런으로 두 점을 따라붙었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김도영, 7경기 만에 40호…KIA 국내 선수 최초

리그 홈런 1위 김도영은 6회 삼성의 두 번째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를 상대로 왼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지난달 26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39호를 친 뒤 7경기 만에 나온 40호다.

데뷔 이후 한 시즌 40홈런에 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A 구단에서는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며, 국내 선수로는 최초다.

KBO리그 전체로는 2018년 두산 베어스 김재환(44홈런),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42홈런), SK 와이번스 한유섬(41홈런) 이후 8년 만에 나온 국내 선수 40홈런이다.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가 보유한 리그 최연소 40홈런 기록은 경신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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