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ming Tiger ‘공부’, 빌보드 2026년 상반기 K-pop 앨범 2위

Balming Tiger ‘공부’, 빌보드 2026년 상반기 K-pop 앨범 2위

Balming Tiger의 정규 2집 ‘공부’가 7월 23일 빌보드 선정 ‘2026년 상반기 최고의 K-pop 앨범’ 2위에 올랐다. 지난 5월 발매된 이 앨범은 가상 연구소 ‘공

얼터너티브 K팝 그룹 바밍타이거의 정규 2집 ‘공부’(Gongbu)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6년 상반기 최고의 K팝 앨범’ 2위에 올랐다. 소속사 CAM이 23일 밝혔다.

‘공부’는 지난 5월 나왔다. ‘공부 코리아’라는 가상의 연구소를 무대 삼아 인간의 꿈과 무의식을 파고드는 서사를 담았다.

빌보드가 꺼낸 비유는 미술관이었다

빌보드는 “‘공부’는 K팝 무대라기보다 현대미술관의 비디오 아트 전시관에 가까운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적인 정서를 중심에 두면서도 포크와 얼터너티브 팝, 펑크, 록, 댄스 팝, 힙합 사이를 오간 시도에 높은 점수를 줌다.

평가에는 마틴 스코세이지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말도 인용됐다. 각자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뮤지션과 영상 감독, 프로듀서가 모인 팀이 K팝의 경계를 넓히며 장르가 담아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앞서 NPR도 상반기 최고 앨범으로 꼽았다

빌보드에 앞서 미국 공영라디오 NPR도 이 앨범을 ‘2026년 상반기 최고의 앨범’으로 골랐다. K팝으로 범위를 한정하지 않은 결산과 K팝 앨범 결산에서 잍따라 이름을 올린 셌이다.

NPR 뮤직은 “한국어를 몰라도 빠져들 수 있는 대담한 사운드와 리듬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며 “꿈을 연구하는 가상의 연구소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콘셉트와 카프카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올해 가장 인상적인 작품 중 하나”라고 평했다.

뉴욕타임스는 수록곡 ‘킵 온’(Keep On)을 추천작으로 꼽았고, 음악 전문 매체 클래시 매거진은 10점 만점에 9점을 주며 “한국 팝 음악의 어휘를 한층 확장한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14개 트랙에 멤버 11명 전원

‘공부’는 총 14개 트랙으로 이뤄졌고 오메가사피엔, 소금, 머드 더 스튜던트, bj원진, 이수호, 언싱커블, 산얀 등 멤버 11명이 모두 참여했다.

한국과 동아시아 특유의 정서에 사이키델릭 밴드 사운드를 결합했으며, 사운드 디자인부터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뮤직비디오,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한 융합 프로젝트로 완성됐다.

6월 서울 단독 콘서트

단독 콘서트도 이미 치뤘다.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원(WON)뱅킹홀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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