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기본설계 완료…다음 달 실시설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기본설계 완료…다음 달 실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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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7일 부지조성 공사의 기본설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에는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6개월간 진행한 기본설계 완료

가덕도신공항이 이날 주목받은 이유는 부지조성 공사의 기본설계가 완료됐기 때문이다. 국토부와 공단은 수의계약 예비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기본설계도서를 제출받았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3월 기본설계에 들어갔다. 이후 6개월 동안 설계를 수행한 뒤 관련 도서를 제출했다. 부지조성 공사는 기본설계 완료에 이어 설계심의와 실시설계, 공사 착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실시설계와 착공 시점도 함께 담겼다. 기본설계도서 제출에 그치지 않고 다음 단계의 일정까지 제시되면서 가덕도신공항 추진 상황에 관심이 쏠렸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적정성 검증

제출된 기본설계도서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검증을 받는다. 위원회는 기본설계도서가 관련 규정을 준수했는지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검증 대상에는 공법과 장비의 적정성이 포함된다. 공정 계획이 적절하게 마련됐는지도 심의한다. 부지조성 공사의 설계 내용과 실제 공사 계획을 여러 항목에 걸쳐 확인하는 절차다.

실시설계는 설계심의를 거친 뒤 시작된다. 국토부와 공단이 밝힌 일정에 따르면 심의 이후인 10월에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기본설계도서에 대한 검증이 후속 일정으로 넘어가기 전 단계가 된다.

현재 발표된 내용은 기본설계 접수와 향후 일정에 관한 것이다.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구체적인 심의 결과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심의가 완료된 뒤 실시설계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실시설계·11월 우선 시공분 착공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10월 실시설계 착수를 앞두고 있다. 이어 11월에는 우선 시공분 착공이 예정돼 있다. 전체 본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들어간다는 일정이다.

일정대로라면 기본설계를 마친 뒤 한 달가량 후 실시설계가 시작된다. 그다음 달에는 우선 시공분 공사에 착수한다. 본공사에 앞서 우선 시공이 가능한 부분부터 공사를 진행하는 순서다.

이번에 공개된 일정은 기본설계 완료부터 본공사 착수까지의 단계로 구성됐다. 기본설계도서 검증과 설계심의가 먼저 이뤄진다. 이후 실시설계와 우선 시공분 착공을 거쳐 내년 상반기 본공사로 이어진다.

다만 국토부와 공단이 이날 밝힌 것은 예정된 추진 일정이다. 기본설계도서는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적정성 검증을 앞두고 있다. 실시설계와 착공은 해당 심의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35년 개항 목표로 사업 관리

국토부는 철저한 사업 관리를 통해 2035년 개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시된 공정은 내년 상반기 본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은 앞서 입찰 과정에서 추진에 차질을 빚었다. 재작년 진행된 네 차례 입찰이 모두 유찰됐다. 짧은 공사 기간과 높은 공사 난도 등이 문제로 작용했다.

네 차례의 유찰을 겪은 뒤 이번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수의계약 예비대상자로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지난 3월부터 이어진 기본설계가 6개월 만에 마무리되면서 부지조성 공사는 설계심의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

향후 핵심 절차는 기본설계도서의 적정성 검증이다. 관련 규정 준수 여부와 공법, 장비, 공정 계획이 심의 대상이다. 심의를 거친 뒤 10월 실시설계와 11월 우선 시공분 착공이 예정돼 있다.

가덕도신공항 관련 검색 관심이 커진 배경에는 기본설계 완료와 구체적인 후속 일정 발표가 자리한다. 국토부와 공단은 내년 상반기 본공사 착수에 이어 2035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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