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국방위원장, 미국 비자 발급 거부 공개

진성준 국방위원장, 미국 비자 발급 거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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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10월 28일 미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고 밝히면서 이름이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진성준 의원과 현재 역할

진성준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서울 강서구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아 국방위원회 활동을 이끌고 있다.

1967년 4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북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2018년 7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으로 일했다.

미국 비자 발급 거부 공개

진 위원장은 28일 미국 태평양사령부 방문에 필요한 비자를 받지 못했다고 공개했다. 여야 국방위원들과 미국 하와이의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고자 관용 비자(A-2)를 신청했으나 이날 현재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에 대한 미국의 비자 발급 거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의 위상을 무시하고 한미동맹의 근간인 상호 존중과 신뢰를 훼손하는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개인 방문이 아니라 국회의 공식 의정활동을 위한 방미였다는 점도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2014년 3월에도 제19대 국회 국방위원 자격으로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를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며 미국에 전향적 조치를 요구했다.

진 위원장은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정청래 의원도 미국 비자 발급이 늦어져 국정감사 일정에 차질을 빚은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국회의 주권적 활동을 제약한 데 이어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까지 제한하는 미국에 다시 한번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미국의 전향적 조치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11월 방미 일정과 추가 서류

국방위 방미단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찾을 예정이었다. 한미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방미단은 단장인 진 위원장과 김병주 민주당 의원,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으로 구성됐다. 진 위원장에 따르면 미국 태평양사령관 등 주요 인사와의 면담도 확정된 상태였다.

진 위원장은 미국 측이 과거 사건의 원심부터 최종심까지 판결문을 제출하라고 추가로 요구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이 요청한 판결문의 영문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 공방과 영상 확산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미국의 조치가 국회를 무시하고 한미동맹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훼손했다며 비자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요구했다. 외교부에도 항의와 적극적인 교섭을 주문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서 정청래·진성준 의원의 미국 비자 문제를 거론하며 “한미동맹 내 대한민국의 위상이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진 위원장의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도 꺼내 들었다. 진 위원장은 군 복무 중 관련 혐의로 기소돼 1991년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비자 문제를 다룬 영상도 28일 잇따라 공개됐다. 이날 확인된 관련 영상 가운데 연합뉴스TV 영상은 조회수 4,362회, 강신업TV 영상은 10,303회를 기록했다. 비자 거부 사실과 진 위원장의 반발, 과거 전력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진성준 의원’에 대한 검색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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