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베트남, 현대컵 결승 1차전서 태국에 2-0 승리

김상식호 베트남, 현대컵 결승 1차전서 태국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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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2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결승 1차전 원정에서 태국을 2-0으로 꺾었다. 베트남은 오는 26일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한 골 차 이하로 져도 우승할 수 있는 고지를 점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베트남은 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에서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파고든 응우옌 딘 박이 힐 패스를 내주자 쇄도하던 응우옌 하이 롱이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도 호앙 헨의 도움을 받은 응우옌 꽝 하이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A매치 25경기 무패…대회 2연패 도전

베트남은 이날 승리로 A매치 무패 행진을 25경기(22승 3무)로 늘렸다. 직전 2024년 대회에서 역대 최다 우승(6회)의 태국을 꺾고 통산 세 번째(2008·2018·2024년) 정상에 오른 베트남은 이번에도 결승에서 태국을 만났다. 베트남은 최근 3회 연속 결승에 올랐고, 2022년 대회에서는 태국에 밀려 준우승했다.

김 감독은 베트남 역대 사령탑 가운데 처음으로 이 대회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고, 처음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베트남의 두 번째 우승은 ‘박항서 매직’으로 불린 2018년이었다.

2년마다 열리는 현대컵은 동남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로 ‘동남아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그동안 스즈키컵, 미쓰비시컵 등으로 불렸고, 30주년을 맞아 타이틀 스폰서가 현대로 바뀌면서 현대컵이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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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호' 베트남, 현대컵 결승 1차전 원정서 태국에 2-0 완승 (연합뉴스)

김상식의 베트남, 동남아 월드컵 결승 1차전서 태국 2-0 제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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