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에이티즈 홍중, 생일 기념 ‘홍중 6K 버추얼런’ 개최

월드비전·에이티즈 홍중, 생일 기념 ‘홍중 6K 버추얼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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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과 에이티즈 리더 홍중이 11월 1∼7일 생일 기념 ‘홍중 6K 버추얼런’을 연다.

행사는 비대면 달리기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행사 기간 안에 시간과 장소를 각자 정해 6㎞를 완주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홍중의 생일을 나눔으로 기념하고 전 세계 식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다.

일반 시민과 글로벌 참가자로 대상 확대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본명이 김홍중인 홍중은 2024년 첫 행사를 연 뒤 해마다 생일이면 팬들과 함께 달려 왔다. 올해는 팬이 아닌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게 참여 대상을 넓혔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열리며 월드비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협력한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6일까지이고, 접수는 글로벌6K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다.

참가비는 홍중의 생일인 11월 7일을 상징하는 1만1천700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월드비전에 기부돼 글로벌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식수위생사업에 사용된다.

홍중 이미지를 넣은 디지털 배번호와 디지털 포토카드를 비롯해 달력, 러닝 플레이리스트, 참가확인증이 참가자에게 주어진다. 카카오톡 테마도 함께 제공된다.

6㎞에 담긴 식수 문제

월드비전 측 설명에 따르면 6㎞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려고 날마다 평균적으로 걸어야 하는 거리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6K 마라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걷는 하루를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아이들에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도움이 필요하겠구나’를 느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팬 약 4천 명이 함께해 6천만원을 모았다. 이 후원금은 아프리카 지역 아동이 안전한 식수를 확보하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도록 돕는 글로벌 식수 지원사업에 전달됐다.

홍중은 “매년 생일을 맞아 팬분들과 함께 달리며 좋은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오며, 올해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6㎞를 함께 달리는 우리의 마음이 깨끗한 물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과 이어온 나눔 활동

홍중은 2022년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고액후원자 모임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이며, 올해 3월 ‘글로벌 6K 포 워터(Global 6K for Water)’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매년 생일을 나눔으로 기념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홍중 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글로벌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만큼 깨끗한 물이 필요한 전 세계 아동들의 현실에 공감하고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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