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22일 아시안게임 단체전 8강을 통과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두 팀은 23일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 대표팀, 싱가포르에 3-0 승리
신유빈, 주천희, 김나영이 나선 여자 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싱가포르를 매치 점수 3-0으로 제압했다. 첫 경기에 출전한 신유빈은 서린첸에게 3-1로 이겼다.
주천희는 로이밍잉과 5게임까지 맞선 끝에 3-2로 승리했다. 마지막 주자인 김나영은 탄자오윈을 3-0으로 꺾어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은 대만을 3-0으로 이긴 일본과 23일 오후 7시 30분 맞붙는다.
남자 대표팀도 홍콩에 완승
남자 대표팀은 같은 날 홍콩을 매치 점수 3-0으로 눌렀다. 장우진은 찬호와를 3-0으로 꺾었고, 오준성도 웡춘팅을 상대로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안재현은 람시오항에게 3-1로 승리하며 4강행을 마무리했다.
남자 대표팀의 준결승 상대도 일본이다. 경기는 2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대회 탁구 단체전은 별도의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에 모두 동메달을 준다.
남녀 대표팀의 단체전 도전
남자 대표팀은 1994 히로시마 대회부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8회 연속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의 단체전 금메달은 1986 서울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여자 대표팀은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14 인천 대회에서는 메달을 얻지 못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항저우 대회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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