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1월 완전체 컴백 목표…YG 양현석 총괄프로듀서 “앨범 준비 총력”

블랙핑크, 11월 완전체 컴백 목표...YG 양현석 총괄프로듀서 "앨범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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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POP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오는 11월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신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프로듀서는 지난 8월 1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멤버들과 담당 프로듀서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11월 중 앨범 발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발매일과 활동 방식 등 세부 사항은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별도 공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가 완전체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2022년 9월 발매된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멤버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자 솔로 음반과 개인 프로젝트에 집중해 왔다. 리사가 가장 먼저 솔로 싱글로 개인 활동을 시작했고, 지수는 솔로 음반 발매와 함께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매진했으며, 제니와 로제 역시 각각 솔로 음반을 선보이며 개별 행보를 이어갔다. 이후 네 멤버는 2025년 7월 5일 경기 고양에서 시작된 스타디움 규모의 월드투어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고, 이번 11월 컴백을 통해 신곡 발매까지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발표 시점에서 타이틀곡이나 앨범 형태 등 구체적인 음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월드투어 데드라인 이어가며 컴백 준비

블랙핑크는 현재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15일과 16일에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틀간 단독 공연을 열어 K-POP 걸그룹 최초로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섰으며, 이틀간 약 1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퀸, 마이클 잭슨,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한 장소로, 블랙핑크는 이번 공연에서 핑크 베놈, 하우 유 라이크 댓, 불장난, 셧다운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월드투어를 소화하는 동시에 신보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컴백 러시 속 걸그룹 브랜드 평판 2위

블랙핑크의 11월 컴백 소식은 2025년 하반기 K-POP 걸그룹들의 잇단 컴백 소식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에스파는 9월 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치맨으로 컴백했으며, 세븐틴의 새 유닛 에스쿱스X민규는 9월 29일 미니 1집 하입 바이브스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한 달간 브랜드 빅데이터 5549만여 건을 분석해 발표한 2025년 9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블랙핑크는 브랜드평판지수 672만 8,644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참여지수 11만 9,476, 미디어지수 94만 4,616, 소통지수 146만 5,816, 커뮤니티지수 419만 8,736을 종합한 수치다. 1위는 아이브가 차지했다. 그룹 단위 활동이 없던 기간에도 개별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월드투어가 이어지며 브랜드 지수가 꾸준히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컴백과 관련해 추가적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 완전체 활동 재개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드투어 데드라인의 남은 일정과 신보 준비 상황이 향후 몇 주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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