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주 연속 1위, 주간 관객 252만 명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주 연속 1위, 주간 관객 252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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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주 연속 정상

영화진흥위원회 주간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8월 3일~8월 9일 극장가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신작 ‘오디세이’의 강한 양강 구도로 압축됐다. 7월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한 주 동안 2,528,043명을 모아 전주와 같은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5,916,363명으로 늘었고, 주간 매출은 260.2억원을 기록했다.

1위 작품의 매출 점유율은 47.1%에 달했다. 2,214개 스크린에서 47,534회 상영되며 집계 기간 가장 넓고 많은 상영 기회를 확보했다. 개봉 다음 주에도 주간 관객 252만 명을 넘긴 만큼 선두권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위 ‘오디세이’가 개봉과 동시에 187만 명 이상을 동원하면서 정상 경쟁의 간격은 신작 등장과 함께 빠르게 좁혀진 모양새다.

8월 3일~8월 9일 주간 박스오피스 TOP 10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 관객수 단위: 명 · 등락은 전주 대비
순위 영화 개봉일 주간 관객 누적 관객 등락
1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2026-07-29 2,528,043 5,916,363
2 오디세이 2026-08-05 1,874,136 1,874,760 신규
3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2026-08-05 407,308 433,802 ▲6
4 호프 2026-07-15 283,327 4,393,871 ▼2
5 미니언즈 & 몬스터즈 2026-07-15 49,350 763,290 ▼2
6 토이 스토리 5 2026-06-17 27,166 2,939,378 ▼1
7 다윗 2026-07-10 26,001 289,350 ▼1
8 어떻게 해야 했을까? 2026-07-29 25,720 49,728
9 모아나 2026-07-08 20,986 1,020,933 ▼5
10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2026-08-12 8,828 8,828 신규

‘오디세이’ 가세, 상위 2편 매출 점유율 84.2%

8월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주간 관객 1,874,136명, 누적 관객 1,874,760명으로 신규 2위에 진입했다. 주간 매출은 204.9억원, 매출 점유율은 37.1%였다. 1,798개 스크린에서 25,270회 상영된 가운데 개봉 첫 주부터 1위와 함께 시장의 중심축을 형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오디세이’의 매출 점유율을 합하면 84.2%다. 두 작품의 주간 관객도 각각 252만여 명과 187만여 명으로 다른 순위권 작품과 큰 격차를 나타냈다. 1위가 기존 순위를 방어하는 동안 대형 신규 진입작이 곧바로 2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주 상위권은 선두 교체보다는 양강 구도의 성립이 핵심 흐름으로 읽힌다.

‘사랑의 하츄핑’ 6계단 상승, ‘호프’는 4위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전주보다 6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8월 5일 개봉해 주간 407,308명, 누적 433,802명을 기록했으며, 주간 매출은 38.0억원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958개 스크린에서 9,633회 상영돼 두 선두작과는 규모 차이가 있었지만, 순위 상승 폭에서는 이번 주 상위 10편 가운데 가장 두드러졌다.

반면 7월 15일 개봉한 ‘호프’는 전주보다 2계단 내려간 4위였다. 주간 관객은 283,327명, 누적 관객은 4,393,871명이며 주간 매출은 28.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점유율은 5.1%, 스크린은 919개, 상영 횟수는 10,510회였다. 두 신규 개봉작이 2위와 3위에 들어오면서 순위는 밀렸지만, 개봉 후 여러 주가 지난 시점에도 주간 28만여 명을 확보해 상위권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중하위권 하락 속 장기 상영작 존재감

5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한두 계단씩 내려갔다.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5위로, 주간 49,350명과 누적 763,290명을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5’는 한 계단 내려간 6위였지만 6월 17일 개봉 이후 누적 2,939,378명에 도달했다. 주간 관객은 27,166명, 주간 매출은 2.6억원이었다. 385개 스크린에서 1,654회 상영되며 개봉일이 가장 이른 상위 10위권 작품으로 남았다.

‘다윗’은 한 계단 하락한 7위로 주간 26,001명, 누적 289,350명을 기록했다. 8위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전주와 같은 순위를 지키며 주간 25,720명, 누적 49,728명을 모았다. 이 작품은 81개 스크린과 912회 상영으로 상위 10편 중 비교적 제한된 상영 규모였지만 순위 변동 없이 자리를 유지했다. 7위와 8위의 주간 관객 차이가 281명에 불과해 중하위권 경쟁이 촘촘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모아나’는 전주보다 5계단 떨어진 9위로 이번 주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다. 주간 관객은 20,986명, 누적 관객은 1,020,933명이며 주간 매출은 1.9억원이었다. 순위는 크게 밀렸지만 7월 8일 개봉 이후 누적 100만 명을 넘어선 상태에서 상위 10위권을 이어갔다. 신규작 유입과 상위권 집중이 기존 작품들의 순위 조정으로 연결된 흐름으로 보인다.

추가 신규 진입과 다음 주 순위 경쟁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는 신규 10위에 진입했다. 개봉일은 8월 12일로 제시됐으며, 이번 8월 3일~8월 9일 집계에서는 주간 및 누적 관객 8,828명, 주간 매출 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점유율은 0.2%였고 37개 스크린에서 75회 상영됐다. 현재 수치는 제한된 상영 규모에서 형성된 만큼 다음 집계에서의 관객 및 순위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는 1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누적 600만 명에 얼마나 가까워질지, 첫 주 187만여 명을 기록한 ‘오디세이’가 선두 격차를 더 줄일지가 핵심이다. 6계단 상승한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의 3위 유지 여부와 ‘호프’를 비롯한 기존 상영작들의 순위 방어도 주목된다. 이 기사의 모든 수치는 영화진흥위원회(KOFIC) 공식 주간 박스오피스 8월 3일~8월 9일 집계를 근거로 했다.

데이터 출처

본 기사의 순위와 관객수·매출은 영화진흥위원회(KOFIC)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 공개하는 주간 박스오피스 집계를 인용·재구성한 것이다. 집계 기간은 8월 3일~8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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