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고우석이 잠실 롯데전에서 LG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하며 검색이 급증했다.
롯데전 구원 등판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4-0으로 앞선 5회초 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는 4.2이닝 동안 11피안타와 1볼넷을 기록하고 5실점했다.
투구 수가 97개에 이른 톨허스트는 장두석 타석을 앞두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LG는 두 번째 투수로 고우석을 투입했다. 당일 경기에서 위기에 빠진 LG 불펜의 선택을 받은 점이 검색 증가의 직접적인 계기다.
LG로 돌아온 필승조 투수
고우석은 1998년 8월 6일생 오른손 투수로, 2017년 LG에 입단했다. 2023년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무대로 향했고 2026년 7월 10일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경기 4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가 8월 29일 고우석을 DFA 처리했고, 다른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한 그는 8월 31일 자유계약선수가 된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LG는 9월 1∼2일 고우석과 1년 5억원 계약을 발표했다. 남은 3개월에 해당하는 지급액은 1억5000만원이다. 고우석은 계약 당시 “팬들께 감사하며, 남은 경기에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밝혔다.
복귀 활약을 향한 관심
고우석은 9월 4일 삼성전에서 1078일 만에 KBO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6차례 등판에서 3승 1세이브 1홀드와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9월 19일 한화전 등판 장면을 다룬 영상들이 관심을 모았다. 149km 커터를 소개한 영상은 9월 24일 기준 조회 수 55만6643회, 한화전 경기 영상은 29만8901회를 기록했다.
손가락 물집 이후 다시 등판
고우석은 9월 20일 한화전을 앞두고 불펜 투구를 준비하다 손가락 물집 증세로 등판하지 못했다. 19일 한화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상황에서 몸 상태와 복귀 시점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24일 롯데전에서 실제 구원 등판이 이뤄졌다. 당일 경기 투입과 최근 복귀 성적, 손가락 상태에 대한 관심이 겹치며 ‘고우석 복귀’, ‘고우석 LG’, ‘고우석 포스트시즌’ 등이 함께 검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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