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전역 후 솔로 활동 재개…뉴욕 패션위크 참석

BTS 정국, 전역 후 솔로 활동 재개…뉴욕 패션위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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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전역 후 솔로 활동 재개…뉴욕 패션위크 참석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지난 6월 군 복무를 마친 뒤 처음으로 해외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국은 지난 9월 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캘빈클라인 패션쇼에 참석해 현지 취재진과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보는 그가 지난해 발표한 솔로곡들로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잇달아 기록을 세운 이후, 전역과 함께 다시 대외 활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12일 멤버 지민과 함께 입대해 경기 연천 5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했으며, 올해 6월 11일 전역했다. 약 1년 6개월간의 병역을 마친 그는 전역 이후 별다른 공식 일정을 자제해오다, 이번 뉴욕 방문을 계기로 브랜드 앰버서더로서의 행보와 솔로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지에서는 그의 등장에 취재진이 몰리며 화제를 모았고,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도 소식이 빠르게 퍼졌다.

빌보드가 인정한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이번 행보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그가 이미 미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쌓아온 뚜렷한 성과가 자리하고 있다. 그는 2023년 11월 발매한 첫 정규 솔로 앨범 ‘골든(GOLDEN)’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기록한 역대 최고 성적 중 하나로 꼽히며, 이 앨범은 이후 10주 연속 빌보드 200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케이팝 솔로 앨범으로는 최초로 이 같은 장기 차트인 기록을 세운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앞서 발표한 싱글들의 성과도 뚜렷하다. 래퍼 래토(Latto)가 참여한 ‘세븐(Seven)’은 2023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솔로 가수로서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고, 이어 미국 래퍼 잭 할로우(Jack Harlow)와 함께한 ‘쓰리디(3D)’는 같은 해 10월 빌보드 글로벌200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하고 핫100에서는 5위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연이은 성공으로 정국은 방탄소년단 활동과 별개로 개인 아티스트로서도 미국 시장에서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완전체 활동 앞두고 이어지는 관심

가요계에서는 정국의 이번 행보를 시작으로 그가 하반기 솔로 활동에 어떤 계획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외신은 정국의 콘서트 투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소속사 하이브 측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멤버 전원이 병역을 마치고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으며, 이번 정국의 개인 행보 역시 그룹 재결합을 앞둔 과정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국을 비롯한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그룹 활동 못지않은 화제성과 상업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이 이뤄질 경우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국 개인의 향후 음반 발매나 투어 등 구체적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만큼, 팬들과 업계는 소속사의 추가 공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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