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리사, 2026 MTV VMA 후보 선정

BTS·리사, 2026 MTV VMA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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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컴백한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는 18일(현지시간) BTS의 ‘스윔’이 2026 MTV VMA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최우수 K-팝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올해의 노래’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비디오’와 함께 VMA의 주요 상에 해당한다. 지난해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으로 그래미·오스카상을 받은 ‘골든’도 ‘올해의 노래’ 후보로 꼽혔다. BTS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출연했다.

리사 ‘드림’, K팝 가수 최다 4개 부문

K팝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부문 후보에 오른 이는 블랙핑크 리사였다. 리사의 ‘드림’은 최우수 팝·최우수 K-팝·최우수 촬영·최우수 편집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드림’은 지난해 발표한 첫 솔로 정규앨범 ‘얼터 에고’에 수록된 노래로, 일본 배우 사카구치 겐타로가 참여했다.

코르티스는 신인상과 최우수 K-팝, 캣츠아이는 최우수 안무와 최우수 K-팝 후보에 올랐다. 블랙핑크 지수가 원디렉션 출신 가수 제인(ZAYN)과 협업한 ‘아이즈 클로스드’는 최우수 시각효과 후보, 블랙핑크 ‘점프’와 르세라핌 ‘스파게티’ 등은 최우수 K-팝 후보로 선정됐다.

다음 달 27일 LA 피콕극장서 시상식

VMA는 1984년 시작된 뮤직비디오 중심의 시상식으로 매년 MTV가 주관한다.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불린다. BTS가 2019년 처음 이 시상식 후보에 올라 2관왕을 차지한 뒤 여러 K-팝 가수가 트로피를 받았고, 지난해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다.

올해 VMA에서는 마돈나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비디오 등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다음 달 27일 로스앤젤레스(LA) 피콕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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