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옥천군 위치·행정구역과 일가족 사망 보도

[생활정보] 옥천군 위치·행정구역과 일가족 사망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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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군이 2026년 9월 28일 구글 트렌드 급상승 검색어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옥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부부와 10대 자녀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추석 연휴 중 잇따랐으며, 아버지는 아파트 화단에서, 어머니와 자녀는 집 안에서 각각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치와 행정구역

옥천군은 충청북도 남부에 자리한 군으로, 서쪽은 대전광역시, 남쪽은 영동군과 금산군, 북쪽은 보은군과 맞닿아 있고 동쪽은 팔음산을 사이에 두고 경상북도 상주시와 접한다. 행정구역은 1읍 8면이고 면적은 537.06㎢이며, 군청은 옥천읍 삼양리에 있다. 충청북도 남부 출장소가 군 안에 설치돼 있고, 옥천읍 문정리에는 충북도립대학교가 자리한다.

이 지역에는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대천리에서 그 시기 집터 유적이 발견됐다. 삼국 시대에는 세 나라가 이곳을 두고 다퉜고, 백제 성왕이 전사한 곳으로 전해진다. 지명은 백제 때 고시산군, 신라 때 관산성과 관성군을 거쳐 고려 충선왕 5년인 1313년 옥주로, 조선 태종 13년에 옥천군으로 각각 바뀌었다. 1895년 공주부 옥천군으로, 1896년 충청북도 옥천군으로 개편됐고 1906년 일부 면이 영동군으로 넘어갔다가 1914년 청산군과 합쳐져 지금의 옥천군이 됐으며, 이후 1917·1929·1949·1973·1989·1990년에 걸쳐 면 경계와 명칭이 여러 차례 조정됐다.

지형·지질과 인구

금강 상류가 옥천군 서북쪽에서 크게 굽이쳐 흐르고,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경부고속철도가 군내를 지난다. 동부에는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산줄기가 뻗어 마니봉·월리봉·대성산 등이 이어진다. 변성퇴적암 지층인 옥천 누층군은 이 지역 이름에서 유래했다.

2022년 9월 기준 옥천군에는 25,429세대, 55,429명이 거주하며 이 가운데 56.2%가 옥천읍에 산다. 1966년 옥천군 인구는 112,094명이었다. 옥천군은 대전광역시와 밀접한 생활권을 이루며 대전의 근교 농업지이자 공업단지, 위성도시로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교육·문화와 교통

옥천군에는 초등학교 14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3곳과 대학교인 충북도립대학교가 있다. 문화·관광지로는 옥천 육영수 생가, 정지용 생가, 옥천향교와 함께 장령산자연휴양림, 금강유원지, 돌팡깨, 부소담악이 있고, 체육시설로 옥천학생야영장과 옥천공설운동장이 있다. 지역 언론으로는 옥천신문과 옥천향수신문이 있다.

교통편으로는 경부고속도로의 옥천 나들목과 금강 나들목(금강휴게소), 경부선의 옥천역이 있다. 옥천군은 대한민국 내 대전 동구·경기 부천시·대전 대덕구, 일본 아오모리의 고노헤마치 등 4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역에 뿌리를 둔 성씨로 옥천 전씨, 옥천 육씨, 관성 황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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