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 결과 종합 점검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 결과 종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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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주관으로 28일부터 사흘 동안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KPS 위성 1호기 탑재체의 상세설계검토회의가 열린다.

KPS 탑재체 설계 결과 종합 점검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한다. 참석 기관들은 KPS 위성 1호기 탑재체의 상세설계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향후 제작·조립·시험 단계를 진행하기 위한 기술적 준비 결과도 확인한다.

상세설계검토회의는 설계가 시스템 기능과 성능을 제대로 구현했는지 살피기 위한 개발 절차의 하나다. 비행모델을 만들기 전 마지막으로 거치는 설계 점검 단계로 꼽힌다. 항법 신호를 만들어내는 위성항법시스템의 핵심 부품이 바로 KPS 위성 1호기 탑재체다.

예비설계검토회의는 2025년 2월 완료됐다. KPS 위성 1호기 탑재체는 이번 상세설계검토를 통과해야 제작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1호기 발사 2029년 9월로 연기

KPS 위성 1호기 개발 일정은 20개월 연기됐다. 당초 발사 계획은 2027년이었으나 발사 예정 시점이 2029년 9월로 변경됐다. 항법탑재체 설계와 검증에 시간이 추가로 소요된 데 따른 일정 조정이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관계부처와 연구개발기관이 설계 결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올해 예정된 후속 상세설계검토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KPS 개발이 계획에 따라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35년까지 위성 8기 배치

KPS 사업은 한반도 인근 지역에 초정밀 위치·항법·시각(PNT)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14년간이며 투입액은 3조7천234억5천만원이다.

우주항공청은 위성 8기를 2035년까지 배치한다는 최종 사업 목표를 유지한다. 내달에는 KPS 위성 1호기 상세설계검토회의가 예정돼 있다. 11월에는 KPS 체계·지상·사용자시스템 통합 상세설계검토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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