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GPU 반도체 제조 시뮬레이션 가속 사례 공개

엔비디아 AI·GPU 반도체 제조 시뮬레이션 가속 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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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3일(현지시간) AI와 GPU로 반도체 제조 시뮬레이션을 가속한 사례를 공개하면서 검색 관심이 커졌다.

GPU와 AI를 이끄는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GPU를 발명한 기업이다. AI와 고성능 컴퓨팅, 게이밍,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보틱스 분야의 기술을 개발한다. 이번에는 반도체 설계와 생산 공정에 AI와 가속 컴퓨팅을 적용한 성과를 제시했다.

반도체 공정 예측 시간 단축

반도체 제조 공정의 복잡한 물리 현상 예측은 수일이 걸렸으나,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에서는 밀리초 단위로 처리된다. 기존 시뮬레이션과 비교한 연산 속도 향상폭은 최대 35배다.

엔비디아는 이런 제조 체계를 ‘AI 정의 반도체 공장’으로 설명했다. 공정의 물리 현상 분석부터 장비 운용과 생산 최적화까지 AI와 가속 컴퓨팅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반도체 구조가 미세해질수록 열전달과 전기적 특성, 기계적 응력 등을 함께 계산해야 해 정밀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

최대 10배·35배 가속 사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지네스트라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엔비디아의 GPU 가속 수치해석 라이브러리 NVIDIA cuDSS를 도입했고, CPU만 쓰던 기존 방식보다 최대 10배 빠른 처리 속도를 얻었다. 지네스트라는 반도체 소재와 소자의 물리적 특성을 원자 수준에서 분석하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다중물리 시뮬레이션 플랫폼 ACE+에는 엔비디아의 물리 AI 개발 프레임워크 NVIDIA PhysicsNeMo가 적용됐다. 이로써 공정에서 생기는 미세 구조의 모양 변화를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이 최대 35배 빨라졌다. 다중물리 시뮬레이션은 여러 물리 현상의 상호작용을 함께 계산하는 기술이다.

다중물리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컴솔은 NVIDIA cuDSS로 반도체 제조 시뮬레이션의 속도를 최대 10배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장비와 공정 조건을 최적화하고 실제 생산라인에서 시험할 대안을 미리 검토하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발표에는 지멘스와 램리서치의 기술 적용 사례도 포함됐다.

드라이버와 제품 검색도 동반

관련 검색어에는 NVIDIA DGX Spark와 엔비디아 주가가 함께 등장한다. NVIDIA 드라이버와 그래픽 드라이버, 제어판, 앱,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을 찾는 검색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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