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서 성진우 역으로 무대 도전

차준환,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서 성진우 역으로 무대 도전

차준환, 웹툰 속 주인공으로 얼음 위에 등장…피겨와 K콘텐츠 결합한 새로운 도전

피겨스케이터 차준환이 글로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on ICE)’에서 주인공 성진우로 변신하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차준환은 2026년 8월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주요 장면을 선보이며, 스케이팅과 음악, 드라마 요소가 결합한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해 초연과 올해 재연에 이어 다시 관객과 만나는 작품으로, 원작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세계관을 얼음 위에서 표현하는 형식이다. 차준환은 이날 간담회에서 “스케이팅, 음악, 드라마 요소가 모두 섞인 작품이라 어려웠지만 열심히 연습했다”며 잊지 못할 아이스 쇼를 보여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피겨 종목에서 오랫동안 국제 무대를 경험해 온 차준환이 경기장이 아닌 공연 무대에서 새로운 표현 방식에 도전한다는 점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점프와 스핀 등 기술 중심의 경쟁 무대와 달리 아이스쇼는 음악과 연기, 캐릭터 표현까지 함께 요구되는 만큼 선수에게 또 다른 역량을 필요로 한다는 평가다.

글로벌 조회수 143억 웹툰, 얼음 위에서 다시 태어나다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작품은 괴물이 출몰하는 세계에서 E급 몬스터 헌터 성진우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원작의 성장 서사를 피겨 퍼포먼스로 재구성했다.

웹툰과 애니메이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아이스쇼는 인기 지식재산권(IP)을 스포츠 공연과 결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분석된다. 기존 스포츠 팬뿐 아니라 원작 콘텐츠를 즐긴 글로벌 팬들에게도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차준환이 맡은 성진우라는 캐릭터는 단순한 연기 대상이 아니라 음악과 움직임을 통해 서사를 전달해야 하는 역할이다. 차준환은 피겨 기술을 기반으로 캐릭터의 감정 변화와 성장 과정을 표현해야 하며, 이는 경쟁 경기와는 다른 형태의 집중력과 준비가 필요한 도전으로 평가된다.

피겨 스타의 확장된 무대, 스포츠와 공연의 경계를 넘다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를 대표하는 선수로 국제 무대에서 활동해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선수로서의 기술과 공연자로서의 표현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경기 결과보다 관객과의 교감, 캐릭터 전달력, 음악 해석 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는 피겨스케이팅이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하나의 공연 예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다. 점프의 높이와 회전 수처럼 정량적으로 평가되는 경기와 달리, 아이스쇼에서는 이야기와 감정 표현이 관객 경험을 좌우한다.

차준환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자신이 가진 피겨 역량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는 단순히 유명 캐릭터를 재현하는 것을 넘어 음악과 스케이팅을 연결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스포츠 선수가 콘텐츠 영역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하는 최근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한국 스포츠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 보여주는 무대

이번 공연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차준환은 작품 속 주인공 성진우 역할로 관객 앞에 서며, 피겨 기술과 연기 요소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차준환은 “스케이팅, 음악, 드라마 요소가 모두 섞인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준비 과정의 어려움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는 단순한 피겨 공연을 넘어 여러 장르를 융합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스포츠 스타들이 경기장을 넘어 문화 콘텐츠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흐름은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아이스쇼 역시 한국 피겨 선수의 기술력과 K콘텐츠의 영향력이 결합한 사례로, 해외 팬들에게 한국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만나는 독특한 장면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팬과 만나는 한국 피겨의 새로운 이야기

차준환의 이번 변신은 피겨스케이팅이 기록 경쟁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스포츠 선수에게 요구되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작품 속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는 능력까지 필요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된다.

‘나 혼자만 레벨업 온 아이스’는 한국 웹툰이라는 콘텐츠 자산과 피겨라는 스포츠 장르를 결합했다는 점에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원작의 세계관을 얼음 위에서 재현하는 과정은 한국 콘텐츠가 다른 분야와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독자에게 이번 소식이 흥미로운 이유는 한국 스포츠 스타와 K콘텐츠가 만나 국경을 넘어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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