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 무대에 서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마지막 순서로 올라 노래 4곡을 불렀다.
6년 만의 무대, 다채로운 라인업
BTS가 이 축제 무대에 선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6년 만의 복귀였다. 축제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고, 르세라핌과 카디 비, 스눕 독, 벤슨 분 등이 함께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둘째 날인 19일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이 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BTS 2.0’ 콘셉트로 채운 4곡
이번 무대는 팀의 새 장을 상징하는 콘셉트 ‘BTS 2.0’을 내세워 꾸며졌고, 영상과 조명, 특수효과가 곁들여졌다. 셋리스트는 ‘스윔'(SWIM,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으로 시작해 ‘2.0’, ‘마이크 드롭'(MIC DROP), ‘FYA’ 순서로 이어졌다.
화면에는 곡마다 다른 이미지가 투사됐다. 물결이 일렁이는 장면과 라스베이거스 야경, 터널을 통과해 우주로 나아가는 장면, 사막에 떨어지는 일곱 개의 혜성 영상이 차례로 펼쳐졌다.
아미에게 전한 감사 인사
방탄소년단은 팬덤을 향해 “(팬덤 ‘아미’는) 세상에서 최고의 팬”이라며 “모든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게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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