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남미 투어 5개 도시 11회 공연 확정
방탄소년단(BTS)이 2026년 10월 남미 5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연다. 소속사에 따르면 BTS는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를 차례로 도는 월드투어 남미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완전체 BTS가 처음으로 콜롬비아와 페루, 아르헨티나 무대에 서는 자리여서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별 공연 일정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BTS는 10월 2일과 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남미 투어의 첫 무대를 연다. 이어 10월 9일과 10일에는 페루 리마에서 공연하며, 10월 16일과 17일에는 칠레 산티아고 무대에 오른다. 10월 23일과 24일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공연하고, 10월 28일과 30일, 31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남미 투어를 마무리한다. 5개 도시에서 열리는 공연 횟수를 모두 더하면 11회에 이른다. 도시별로 이틀 혹은 사흘씩 나눠 공연을 배치한 점을 볼 때, 이동과 현지 적응 일정까지 고려한 촘촘한 편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완전체 최초 방문지 포함
이번 일정에서 특히 주목받는 대목은 BTS 완전체가 콜롬비아와 페루, 아르헨티나를 처음 찾는다는 점이다. 그동안 개별 활동이나 솔로 무대로 남미를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일곱 명 전원이 완전체로 이들 국가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칠레와 브라질은 과거 BTS가 완전체로 무대에 섰던 지역으로, 이번 방문은 재회의 성격을 갖는다. 그동안 남미 팬들은 완전체 공연을 직접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번 발표를 계기로 현지 커뮤니티에서는 오랜 기다림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투어 ‘아리랑’의 한 구간
이번 남미 일정은 BTS가 진행 중인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한 구간이다. 이 투어는 북미와 아시아, 유럽 등 여러 대륙을 순회하는 대규모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미는 그중 한 구간을 이룬다. 소속사는 이번 발표에 앞서 각국 공연장 대관과 현지 인허가 절차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륙별로 순차 공개되던 투어 일정 가운데 남미 구간이 이번에 확정되면서, BTS의 완전체 활동 반경은 한층 더 넓어지게 됐다.
팬들의 반응과 향후 관심사
일정 공개 이후 팬 커뮤니티에서는 티켓 예매 시기와 방식, 팬클럽 선예매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미는 국가 간 이동 거리가 상당한 만큼 인접국 팬들의 원정 관람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 BTS를 완전체로 맞이하는 콜롬비아와 페루, 아르헨티나 현지에서는 공연 소식이 알려진 뒤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 역시 자국에서 열리는 첫 완전체 무대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며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공연 규모와 현지 준비 상황
5개 도시에서 열리는 11회 공연은 각 지역의 대형 공연장이나 경기장급 시설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미 지역은 그동안 글로벌 아티스트의 대형 투어가 상대적으로 뜸했던 시장으로 꼽혀 온 만큼, 이번 BTS 공연이 지역 공연 산업과 관광 수요에 미칠 파급효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각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대규모 관객 동원에 따른 교통, 숙박,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이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BTS의 남미 투어는 10월 한 달간 진행되며, 이후 다른 대륙 일정과 연계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구체적인 티켓 판매 일정과 좌석 배치, 현지 프로모션 계획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남미 투어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BTS는 대륙 전역에서 완전체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되며, 글로벌 투어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남미 5개국 팬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완전체 무대인 만큼, 앞으로 공개될 세부 일정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