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전원 병역 마치고 사회 복귀, 2026년 봄 완전체 컴백 예고

BTS 전원 병역 마치고 사회 복귀, 2026년 봄 완전체 컴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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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전원 병역 마치고 사회 복귀, 2026년 봄 완전체 컴백 예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마지막 멤버 슈가가 2025년 6월 21일 소집해제되면서 7명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2022년 12월 진의 입대로 시작된 군백기는 2년 6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종료됐으며, 소속사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이에 앞서 같은 해 7월 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6년 봄 완전체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 준비 계획을 밝혔다.

멤버별 입대와 전역 일정

가장 먼저 병역에 나선 멤버는 진이다. 진은 2022년 12월 13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한 뒤 2024년 6월 12일 전역했다. 이어 제이홉이 2023년 4월 18일 입대해 2024년 10월 17일 전역했다. 2023년 12월 11일에는 RM과 뷔가 나란히 입대해 2025년 6월 10일 전역했고, 바로 다음 날인 2023년 12월 12일 입대한 지민과 정국은 2025년 6월 11일 전역했다.

마지막으로 소집해제된 슈가의 병역 형태는 다른 멤버들과 달랐다. 슈가는 2012년 교통사고로 어깨를 다친 이력이 있으며, 이후 검사에서 좌측 어깨 관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 부상을 이유로 2022년 12월 병무청으로부터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고, 이른바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2023년 9월 서울 소재 근무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슈가는 지난해 6월 18일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근무를 마쳤고, 사흘 뒤인 6월 21일 공식 소집해제됐다. 이로써 슈가는 현역이 아닌 대체복무 형태로 병역 의무를 마쳤으며, 소집해제와 함께 BTS 전 멤버가 병역을 완료하고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병역 이행을 둘러싼 배경

병역법상 대한민국 남성은 만 30세 이전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대중문화예술인이라고 해서 예외가 적용되지는 않는다. BTS 멤버들에 대해서는 국위선양을 이유로 예술체육요원 편입 등 병역 특례 여부가 여러 차례 논의됐으나, 국회에서 관련 법 개정이 최종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입영 절차를 밟았다. 맏형인 진이 2022년 12월 가장 먼저 입대를 결정하며 병역법이 정한 입영 연기 상한 연령에 맞춰 절차를 시작했고, 이후 나머지 멤버들도 차례로 입대와 전역을 이어갔다.

슈가의 경우 신체 등급 판정에 따라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분류됐는데, 이 과정에서 병무청 판정 절차와 형평성을 둘러싸고 일부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소속사와 병무청은 슈가의 병역 판정이 어깨 부상에 대한 의학적 소견에 따른 정상적인 절차였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완전체 활동 재개 움직임

군 복무 기간 동안 BTS는 그룹 활동을 중단했지만 개별 멤버들은 솔로 앨범과 각자의 활동을 통해 팬들과 접점을 이어왔다. 진과 제이홉은 전역 직후부터 솔로 활동을 재개했고, RM은 전역을 전후해 솔로 음반을 선보였다. 뷔는 음악 외에 배우 활동도 병행했으며, 지민과 정국 역시 개인 앨범을 통해 각자의 글로벌 팬층을 넓혀 왔다.

전 멤버 전역을 앞둔 2025년 7월 1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완전체 활동 재개 계획을 직접 알렸다. 멤버들은 이 방송에서 2026년 봄 새 그룹 음반을 발매하고, 음반 활동에 맞춰 월드투어도 함께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구체적인 음반 발매일이나 투어 도시, 일정 등 세부 사항까지 확정해 공개하지는 않았으며, 준비 작업은 7월부터 멤버들이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K팝 산업과 팬덤의 기대

2013년 데뷔한 BTS는 빌보드 핫100 1위를 여러 차례 기록하고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등 K팝을 세계 대중음악 시장의 주류로 끌어올린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군백기 동안에도 개별 멤버들의 활동은 각국 음반 차트와 스트리밍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그룹의 글로벌 영향력을 뒷받침했다.

전 멤버의 병역 이행이 마무리되면서 업계에서는 완전체 컴백이 K팝 시장 전반에 미칠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외 음반 유통사와 공연 기획사들은 BTS의 월드투어 개최 도시와 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전 세계 팬덤 아미(ARMY)를 중심으로 완전체 활동 재개 소식이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다만 정확한 음반 발매 시점과 투어 규모 등 세부 계획은 하이브 및 소속사의 공식 발표를 통해 추후 순차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팬들과 업계는 후속 공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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