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2025년 컴백 연기, 2026년 3월 정규 앨범으로 확정

BTS 2025년 컴백 연기, 2026년 3월 정규 앨범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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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2025년 컴백 연기, 2026년 3월 정규 앨범으로 확정: 완성도 높은 작품 위한 준비 기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이 2025년 9~10월경으로 예상됐던 일정에서 2026년 3월로 늦춰졌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025년 7월 위버스를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리더 RM이 새 그룹 앨범을 이듬해 봄에 내겠다고 밝히며 이 같은 일정을 처음 공개했고, 이후 정규 5집을 2026년 3월 발매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이는 멤버 전원이 병역을 마친 뒤 개인 활동에서 쌓은 음악적 성과를 완전체 앨범에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준비 기간을 넉넉히 두기로 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컴백 연기 배경과 빅히트뮤직의 공식 입장

BTS 멤버 전원의 병역 이행은 2025년 6월을 기점으로 마무리됐다. 진과 제이홉은 각각 2024년 6월과 10월 전역을 완료했고, 이어 RM과 뷔가 2025년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이 6월 11일 전역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온 슈가도 같은 달 22일 소집해제되면서 멤버 7명 전원의 병역 이행이 마무리됐다. 빅히트뮤직은 멤버 전원이 병역을 마친 뒤 개인 활동과 그룹 준비를 병행하며 2026년 3월 정규 앨범으로 완전체 컴백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당초 업계 안팎에서는 2025년 하반기 단체 앨범 발매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병역 기간 각 멤버가 축적한 음악적 역량을 완전체 앨범에 온전히 반영하기 위해 준비 기간을 연장했다는 설명이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앨범 준비와 관련해 전 세계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작업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2026년 3월 발매 예정인 정규 5집은 2022년 6월 ‘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나오는 완전체 그룹 앨범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 과정에 참여해 각자의 시각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새 앨범 발매에 맞춰 대규모 월드투어도 함께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완전체 활동 재개의 규모와 기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병역 이행 기간 개인 활동으로 다진 음악적 역량

병역 이행 기간 동안 BTS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통해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넓혀왔다. RM은 2024년 5월 발매한 정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으로 빌보드 200 5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 성적을 냈고, 빌보드 톱 랩 앨범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2023년 발매한 솔로 앨범 ‘GOLDEN’으로 2024년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앨범 차트 80위, 톱 아티스트 부문 60위에 오르며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지민 역시 2024년 발매한 솔로 2집 ‘MUSE’로 빌보드 200 연말 결산 20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타이틀곡 ‘Who’는 2025년 빌보드재팬 핫100 차트에도 진입했다. 뷔는 전역 직후인 2025년 하반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 패션쇼에 참석하고 매거진 화보를 촬영하는 등 활동을 재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BTS는 2013년 데뷔 이후 K팝을 세계 무대에 알리며 빌보드 핫100 1위를 여러 차례 기록하고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도 오르는 등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약 2년에 걸친 병역 이행 기간을 거쳐 돌아오는 만큼, 2026년 3월로 예정된 완전체 컴백과 뒤이어 추진되는 월드투어가 그룹의 다음 활동 단계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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