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농구’ 급상승 검색어, 사상 첫 남자 농구 결승 한일전

‘아시안게임 농구’ 급상승 검색어, 사상 첫 남자 농구 결승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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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40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IG 아레나)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이 열려 대한민국과 일본이 맞붙었다. 이 대회 남자 농구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첫 한일전 결승, 걸린 기록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상대 일본은 64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다. 한국을 이끄는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은 이번 결승에서 승리하면 한일전 통산 전적을 3승 3패로 맞추게 된다.

조별리그서 먼저 웃은 한국

두 팀은 지난 13일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미 한 차례 격돌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이현중의 활약을 앞세워 일본을 100-83으로 꺾으며 최근 이어지던 한일전 3연패의 고리를 끊어냈다.

초반 접전, 1쿼터 12-16으로 뒤져

결승 1쿼터 초반에는 5-4로 팽팽하던 흐름에서 이현중이 3점슛을 터뜨리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고, 일본 오가와 아쓰야의 턴오버도 나왔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는 일본 커크를 막기 위해 장재석이 투입됐으며, 한국은 일본의 3점슛을 잘 막아냈고 일본 역시 한국의 골밑 공격을 저지하며 양팀 모두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종료 2분50초를 남기고 일본이 자유투를 성공시켜 12-12 동점을 만들었고, 1분46초를 남긴 시점에서 한국이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 공격에서는 이정현의 3점슛이 빗나갔고 이어 야마자키에게 2점슛을 내주며 한국은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판정 신경전과 뜨거운 생중계 열기

경기 중에는 마줄스 감독이 판정에 대해 항의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장재석이 슛을 시도하다 블록을 당하는 장면도 나왔다. 이 결승전은 치지직 아시안게임 채널을 통해 SBS 10.9만명, MBC 2.3만명, KBS1 1.2만명, SPOTV NOW 9,968명, TV조선 731명이 동시 시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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