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7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보다 0.20% 오른 102.23을 기록했다. 자치구 25곳 가운데 22곳이 상승했고 3곳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아파트값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표다. 특정 기준 시점을 기준값으로 놓고 이후 가격 움직임을 수치로 표시한다. 지수의 높낮이는 기준 시점 대비 가격 수준이며, 아파트의 절대 가격이 아니다. 이 통계는 매주 목요일 공표된다.
서울 전체 지수는 전주 102.03에서 102.23으로 높아졌다. 상승한 자치구가 하락한 자치구보다 많았고, 보합인 곳은 0곳이었다. 서울 전체의 상승과 달리 강남구·서초구·송파구는 전주보다 낮아졌다. 전체 지수의 방향과 개별 자치구의 움직임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았다.
서울 자치구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 자치구 | 지수 | 전주 대비 |
|---|---|---|
| 강북구 | 103.64 | ▲ +0.46% |
| 서대문구 | 103.73 | ▲ +0.43% |
| 도봉구 | 102.89 | ▲ +0.43% |
| 성북구 | 104.31 | ▲ +0.42% |
| 관악구 | 102.93 | ▲ +0.41% |
| 중랑구 | 104.28 | ▲ +0.40% |
| 강서구 | 102.94 | ▲ +0.38% |
| 노원구 | 103.87 | ▲ +0.38% |
| 동대문구 | 102.95 | ▲ +0.34% |
| 중구 | 103.69 | ▲ +0.34% |
| 구로구 | 103.22 | ▲ +0.33% |
| 금천구 | 102.95 | ▲ +0.29% |
| 은평구 | 102.44 | ▲ +0.28% |
| 종로구 | 102.93 | ▲ +0.26% |
| 마포구 | 102.64 | ▲ +0.24% |
| 영등포구 | 102.55 | ▲ +0.24% |
| 강동구 | 101.80 | ▲ +0.20% |
| 성동구 | 101.39 | ▲ +0.19% |
| 양천구 | 101.15 | ▲ +0.14% |
| 동작구 | 101.70 | ▲ +0.13% |
| 용산구 | 101.05 | ▲ +0.10% |
| 광진구 | 101.13 | ▲ +0.06% |
| 송파구 | 101.27 | ▼ -0.02% |
| 서초구 | 99.58 | ▼ -0.30% |
| 강남구 | 99.40 | ▼ -0.35% |
강북구 상승률 최대, 서대문구·도봉구가 뒤를 이었다
전주 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북구였다. 지수는 103.64로, 전주보다 0.46% 상승했다. 서대문구와 도봉구는 각각 0.43% 올라 강북구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 자치구의 지수는 서대문구 103.73, 도봉구 102.89였다.
성북구는 0.42% 오른 104.31을 기록했고, 관악구는 0.41% 상승한 102.93이었다. 중랑구 지수는 104.28로 전주 대비 상승률이 0.40%였다. 이들 자치구는 모두 서울 전체 상승률인 0.20%를 웃돌았다. 상승한 지역 사이에서도 전주 대비 변화의 폭에는 차이가 있었다.
노원구와 강서구는 나란히 0.38% 상승했다. 지수는 각각 103.87과 102.94로 서로 달랐다. 중구와 동대문구도 상승률이 0.34%로 같았지만 지수는 103.69와 102.95였다. 같은 주에 같은 비율로 올랐더라도 기준 시점 대비 지수 수준까지 같은 것은 아니다.
구로구는 0.33% 상승한 103.22, 금천구는 0.29% 오른 102.95를 기록했다. 금천구와 동대문구의 지수는 같았으나 이번 주 상승률은 동대문구가 높았다. 지수 수준이 일치하는 지역에서도 직전 주와 비교한 가격 움직임은 달랐다.
강남구 하락폭 최대, 서초구·송파구도 내려갔다
강남구는 전주보다 0.35% 하락해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내림폭을 기록했다. 지수는 99.40이었다. 서초구는 0.30% 내린 99.58로, 강남구 다음으로 하락폭이 컸다. 서울 전체 지수가 오른 주에 두 자치구의 지수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송파구도 0.02% 하락하며 지수가 101.27로 내려갔다. 하락 방향은 강남구·서초구와 같았으나 내림폭은 두 자치구보다 작았다. 이번 주 하락한 자치구는 강남구·서초구·송파구였으며, 다른 자치구는 모두 상승했다.
강동구는 0.20% 오른 101.80을 기록했다. 상승률은 서울 전체와 같았고, 송파구와는 등락 방향이 갈렸다. 강남구·서초구·송파구의 하락에도 서울 전체 지수는 상승했다. 서울 전체의 변동률과 자치구별 변동률은 이처럼 서로 다른 가격 움직임을 담았다.
성북구 지수 최고, 상승률 선두는 강북구였다
자치구별 지수는 성북구가 104.31로 가장 높았고 중랑구가 104.28로 뒤를 이었다. 노원구 103.87, 서대문구 103.73, 중구 103.69도 강북구 103.64보다 높았다. 이번 주 상승률이 가장 높은 강북구와 지수 수준이 가장 높은 성북구는 서로 다른 자치구였다.
은평구는 0.28% 상승한 102.44, 종로구는 0.26% 오른 102.93을 기록했다. 마포구와 영등포구는 각각 0.24% 상승했고, 지수는 102.64와 102.55였다. 이들 자치구는 서울 전체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지만 강북구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않았다.
성동구는 0.19% 오른 101.39, 양천구는 0.14% 상승한 101.15였다. 동작구는 0.13% 오른 101.70을 기록했다. 모두 전주보다 높아졌지만 상승률은 서울 전체의 0.20%보다 낮았다. 상승 여부가 같아도 서울 전체와 비교한 변동폭에는 차이가 났다.
용산구 지수는 101.05로 전주보다 0.10% 상승했다. 광진구는 0.06% 오른 101.13을 기록해 상승한 자치구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작았다. 광진구의 지수 수준은 용산구보다 높았지만 이번 주 상승률은 낮았다. 두 지표는 각각 기준 시점 대비 수준과 전주 대비 변화를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