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1일 민선9기 첫 번째 사업인 ‘성북 해드림센터’ 출범식을 열고,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청 후 48시간 이내 방문·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센터가 맡는 일은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서 생기는 생활불편을 해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는 것이다. 처리 속도도 정해 뒀다. 서비스 신청 후 48시간 이내 방문·처리가 원칙이다.
지원 항목은 소규모 생활수리다. 형광등과 전구 교체, 문고리·경첩·방충망 수리,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등이 여기 들어간다.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만3천261명과 경로당 184곳이 대상이다
대상 규모도 공개됐다.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만3천261명과 경로당 184곳이 지원을 받는다.
창구는 구청 안에 뒀다. 센터는 구청 7층 복지정책과 내에 설치됐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생활불편 민원 신청 관리와 콜센터 운영, 서비스 연계 등을 담당한다. 상담 전화번호는 어르신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02-2241-2241로 운영한다.
출범식은 이날 성북구청 1층에서 열렸다. 돌봄수호대와 성북50플러스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권역별 제공기관 관계자, 협력업체, 협력부서장, 성북복지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지원모델로 안착시킨다
운영 방식은 아직 확정 단계가 아니다. 구는 올 연말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잡았고, 이 기간에 운영체계를 손본 뒤 어르신 주거·안전 복지의 실효성 높은 지원모델로 자리잡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복지 추진을 민선9기 성북구 결재1호로 했다”면서 “성북 해드림센터가 생활 불편을 덜어드리는 든든한 창구가 돼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성북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