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2일 새 시즌 첫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84-66으로 꺾고 첫 승리를 거뒀다.
3쿼터 23-7로 승부 결정
지난 시즌 준우승팀 삼성생명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승리했다. 전반을 44-35로 마친 뒤 3쿼터에 상대 득점을 7점으로 묶고 23점을 넣어 승기를 일찍 굳혔다.
삼성생명은 3쿼터 동안 23점을 넣고 하나은행의 득점을 7점으로 제한했다. 쿼터 시작 직후 미야사카 모모나가 연속 3점을 성공했고, 이해란이 자유투로 2점을 보탰다. 미야사카는 이 쿼터에서만 3점 4개를 넣었다. 4쿼터 초반에는 두 팀의 점수 차가 31점까지 벌어졌다.
쿼터별 점수는 삼성생명이 21-15, 23-20, 23-7, 17-24를 기록했다. 하나은행에서는 허유정이 10점을 넣었으며, 나머지 선수들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미야사카 개인 최다 득점과 3점 기록
미야사카는 3점 6개를 포함해 20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024년 한국 무대에 진출한 뒤 기록한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024년 12월 16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올린 11점이었다.
한 경기 3점 성공 기록도 새로 썼다. 종전 개인 최다였던 3개를 넘어 이번 경기에서 6개를 넣었다. 이해란은 16점과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개인 통산 스틸 200개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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