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카타르전 해트트릭과 한국 U-23 대표팀 4-1 승리

엄지성 카타르전 해트트릭과 한국 U-23 대표팀 4-1 승리

사진: Explicit (CC BY-SA 4.0, 위키미디어 공용)

15일 엄지성이 카타르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승을 이끌었다.

엄지성, 전반 해트트릭으로 카타르전 4-1 승리 견인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D조 1차전에서 카타르를 4-1로 꺾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엄지성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7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든 뒤 전반 20분과 추가 시간에 오른발로 연속 득점했다.

스완지시티 주전으로 성장한 유럽파, 아시안게임서 존재감 발휘

엄지성은 K리그 광주FC를 거쳐 2024년 잉글랜드 2부 챔피언십 스완지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2026년 6월 열린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는 24세 이상 와일드카드 3명 중 한 명으로 이민성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 도전의 첫 경기 장식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14년 인천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엄지성은 특유의 돌파와 패스 능력을 앞세워 카타르전에서 공격력을 보여줬다. 대표팀은 첫 경기 승리로 대회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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