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게코 집계 기준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일주일 전보다 각각 4.3%, 5.1% 내렸다. 한 주 동안 바이낸스 지갑에서 약 63억6,000만 달러가 빠져나간 해킹이 있었고,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비트코인 주간 4.3%, 이더리움 5.1% 하락
코인게코 집계로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7만7,286달러(1억305만4,052원)로 일주일 전보다 4.3% 낮았다. 24시간 기준으로는 0.5% 올랐고 시가총액은 1조5,500억 달러다. 이더리움은 2,245달러로 7일간 5.1% 내렸으며, 하루 동안 1.8% 올랐고 시가총액은 2,743억 달러다.
다른 주요 코인도 주간으로는 모두 내렸지만 하루 기준으로는 올랐다. 솔라나는 96.31달러로 7일 동안 5.8% 내렸고 24시간 동안 3.8% 올랐다. 아발란체는 8.59달러로 하루 6.7% 올랐다(7일 -4.3%). XRP는 1.26달러(7일 -2.6%), BNB는 709달러(7일 -4.3%)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6,200억 달러로 24시간 동안 2.8% 줄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59.1%다.
비트코인 ETF는 순유입, 이더리움 ETF는 순유출
파사이드 인베스터스 집계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와 합계 4억4,0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날짜별로는 26일 1억1,030만 달러, 27일 1억7,600만 달러, 28일 1억3,730만 달러, 29일 1,720만 달러다. 블랙록 IBIT 한 상품이 4억1,060만 달러로 전체의 93.1%를 차지했다. 27일에는 IBIT(1억5,150만 달러)와 FBTC(2,450만 달러), 28일에는 IBIT(1억3,600만 달러)와 BITB(130만 달러)에만 자금이 들어왔고 나머지 상품은 변동이 없었다.
룩온체인은 30일 하루 비트코인 ETF 순유입을 395 BTC, 7일 누적을 3,503 BTC로 집계했다. 같은 날 이더리움 ETF에서는 하루 27,947 ETH, 7일 누적 109,709 ETH가 순유출됐다.
파사이드 집계로 이더리움 ETF는 26일 8,86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 ETHA에서 1억47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에 1,610만 달러가 들어와 일부를 메웠다. 그 전인 22일에도 1억1,06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바이낸스 해킹과 15억4,000만 달러 청산
TRM랩스는 10월 29일 공격자가 바이낸스 지갑에서 약 63억6,000만 달러를 빼냈다고 밝혔다. 빠져나간 경로는 이더리움·비트코인·트론·XRP 레저·솔라나·아비트럼·아발란체·옵티미즘·베이스·폴리곤 등 10개 블록체인이다. 솔라나에서는 970,500 SOL(약 9,600만 달러), 아발란체에서는 약 2,800만 달러가 빠졌다. TRM랩스는 북한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를 공격 주체로 지목했다.
해킹 뒤 시장에서는 약 23만9,000명의 거래자 포지션 약 15억4,000만 달러어치가 청산됐다. 이 가운데 약 13억 달러는 롱 포지션이었다. 보고된 단일 청산 가운데서는 바이낸스의 BTC/USDT 포지션 1,109만 달러가 가장 컸고, 비트코인은 2.08% 내린 7만8,419.97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텔레그램에서 쓰는 솔라나·EVM 트레이딩 봇 블룸이 외부 모듈의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으로 해킹당했다. 공격자는 약 94초 동안 이용자 9명의 지갑 주소 49개에서 약 9,408 SOL(약 94만7,000~95만3,000달러)을 빼냈다. 블룸은 피해 이용자에게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연준 금리 동결과 글래스노드 44주차 분석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0월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3.75~4.00%로 유지했다. 표결 결과는 10대 2였고, 리사 쿡과 베스 해맥은 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결정이 나온 직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7% 오른 8만771달러에 거래됐다.
글래스노드가 26일 낸 44주차 비트코인 시장 보고서를 보면, 비트코인은 주 중반 8만5,000달러 쪽으로 올랐으나 이를 넘지 못했다. 이후 토요일과 월요일 이른 시간에 잠시 8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월요일에는 8만 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목요일부터는 무기한 선물 시장가 매도가 상승분을 강하게 눌렀다. 보고서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직전 주 순유출에서 벗어나 약 3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매수는 주 초반에 몰렸고, 가격이 내리자 흐름이 뒤집혔다고 설명했다.
같은 보고서에서 개체 조정 전송량은 25.9% 늘어난 55억 달러였고, 일일 활성 주소는 2.2% 줄어든 61만5,200개였다.
주요 코인 주간 시세
| 코인 | 가격(달러) | 가격(원) | 24시간 | 7일 | 시가총액(달러) |
|---|---|---|---|---|---|
| 비트코인(BTC) | $77,286 | 103,054,052 | +0.5% | -4.3% | $1.55T |
| 이더리움(ETH) | $2,245 | 2,993,561 | +1.8% | -5.1% | $274.3B |
| 솔라나(SOL) | $96.31 | 128,426 | +3.8% | -5.8% | $56.8B |
| 아발란체(AVAX) | $8.59 | 11,459 | +6.7% | -4.3% | $3.8B |
| XRP | $1.26 | 1,679 | +4.1% | -2.6% | $79.7B |
| BNB | $709 | 945,779 | +3.7% | -4.3% | $93.3B |
전체 시장
|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 $2.62T |
| 비트코인 점유율 | 59.1% |
| 전체 시가총액 24시간 변화 | -2.8% |
CoinGecko 공개 데이터, 조회 시각 2026-10-31 09:30 (한국시간). 등락률은 조회 시점 기준 24시간·7일 변화다.
유의 이 글은 공개 데이터와 보도를 정리한 시장 동향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이 크고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표의 수치는 모두 조회 시점 값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