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배재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단체전 금메달

‘무릎’ 배재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단체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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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민이 9월 26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단체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내며 검색이 급증했다.

철권 선수 ‘무릎’ 배재민

배재민은 ‘무릎’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프로 철권 선수다. 1985년생으로 키움 디알엑스 소속이며, 이번 대회에는 철권 8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2005년 철권 5 한국 아케이드 챔피언십에서 데뷔와 함께 우승했다. 2010년 WCG 그랜드파이널 철권6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과의 결승에서 만든 역전

한국은 26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5-2로 제압했다. 배재민과 연제길, 이광노가 대전격투 단체전의 초대 챔피언이 됐다.

이 종목은 철권 8과 스트리트 파이터 6,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를 세트마다 바꿔 치르는 팀전이다. 배재민은 철권 8, 연제길은 스트리트 파이터 6, 이광노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를 맡았다.

배재민은 첫 철권 세트에서 나카야마 다이치에게 패했다. 한국은 이광노의 승리로 2-2 동점을 만든 뒤 다시 배재민의 철권 경기를 맞았다.

배재민은 이 경기에서 첫 게임을 가져간 뒤 두 번째 게임을 내줬다. 마지막 게임에서 승리해 한국의 세트 스코어를 3-2로 뒤집었다.

금메달을 확정한 마지막 철권 경기

연제길이 다음 세트를 이겨 한국은 4-2로 앞섰다. 마지막 주자로 다시 나선 배재민은 나카야마를 상대로 두 게임을 연속 잡아 금메달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e스포츠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기록했다. 배재민은 경기를 마친 뒤 “30년 게임 인생 중 가장 의미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경기 영상도 잇따라 확산

당일 공개된 영상에는 배재민이 3세트를 내준 장면과 5세트에서 승리한 장면이 각각 담겼다. 5세트 승리 영상은 공개 2시간 만에 조회수 7.2천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의 금메달 확정 영상은 같은 기준 조회수 1.9만에 도달했다. ‘배재민 아시안게임’, ‘철권 무릎’, ‘아시안게임 철권’도 함께 검색되는 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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