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트렁크’, 계약 결혼과 살인 사건을 엮은 8부작…영화 다시보기

[글로벌 OTT] '트렁크', 계약 결혼과 살인 사건을 엮은 8부작…영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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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미스터리 드라마 《트렁크》가 2024년 11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서현진과 공유가 주연을 맡았고, 기간제 결혼으로 만난 두 사람과 호수에서 발견된 트렁크를 둘러싼 사건을 1시즌 8편에 담았다.

계약 결혼과 호수에서 발견된 트렁크

《트렁크》는 2024년 11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대한민국 로맨스·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려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박은영이 극본을 쓰고 김규태가 연출했다. 지티스트와 프로젝트318이 제작사를 맡았고 이동규와 신연주가 제작에 참여했다. 전체 구성은 1시즌 8편이다.

이야기는 호수 위로 떠오른 수상한 트렁크와 기간제 결혼을 연결한다. NM에서 임시 결혼을 주선하는 노인지는 해마다 계약 남편과 생활하지만 깊은 외로움을 안고 있다. 음악 프로듀서 한정원은 과거의 상처에서 비롯된 불안과 고독에 시달리며, 이전 결혼을 되돌리기 위한 선택으로 계약 결혼에 들어간다. 두 사람이 1년 동안 부부가 되는 가운데 호수에서 발견된 트렁크가 NM과 결혼 서비스에 얽힌 사건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서현진과 공유가 이끄는 8부작

서현진은 NM 부대표 노인지를, 공유는 음악 프로듀서 한정원을 연기했다. 두 배우는 같은 매니지먼트 숲 소속이며,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자 드라마 부문 최우수 남녀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접점을 맺은 바 있다. 《트렁크》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첫 작품이다.

정윤하는 정원의 전처 이서연을 맡았고, 조이건은 NM 직원 윤지오로 출연했다. 김동원은 인지를 따라다니는 떡 공예가 엄태성을 연기했으며, 홍우진은 정원의 대학 시절부터 친구인 레이블 대표 오현철을 맡았다. 주민경은 오현철의 아내 강윤아, 전혜진은 인지의 친구 정시정, 최윤지는 NM 직원 유인영으로 등장한다.

엄지원은 인지를 발탁한 NM 대표 이선으로 출연하며, 이정은은 5년 동안 인지를 지켜본 권도담을 연기한다. 최영준은 살인 사건의 의문을 추적하는 형사 김현추, 이기우는 인지의 첫 결혼 상대였던 서도하를 맡았다. 차승원과 정경호도 특별출연했다.

김규태와 박은영의 협업

김규태는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라이브》, 《우리들의 블루스》 등을 연출했다. 박은영은 《파트너》를 공동 집필했고 여러 편의 KBS 드라마 스페셜과 《화랑》의 극본을 썼다. 두 사람은 《트렁크》에서 협업했다.

공유와 서현진의 출연은 공식 확정됐으며, 두 사람은 기간제 결혼으로 만나는 부부를 연기했다. 촬영은 2023년 8월 말부터 2024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됐다. 완성된 8편은 2024년 11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 4화에서 노인지와 한정원이 함께 보는 영화는 샘 레이미 감독의 1982년 작품 《이블 데드》다.

공개 이후의 평가

로튼 토마토에서는 평론가 6명의 평가 가운데 83%가 긍정적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평점은 10점 만점에 7.8점이었다. TMDb에는 62명이 참여한 평점 7.008점이 기록됐다.

《트렁크》는 기간제 결혼을 주선하는 NM, 1년 계약으로 연결된 두 주인공, 호수에서 발견된 트렁크를 중심에 둔 작품이다. 서현진과 공유의 첫 공동 출연작이자 김규태와 박은영이 협업한 8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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