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는 아내 이옥형 씨의 간병 생활을 공개했다.
7년째 이어진 아내 간병
태진아는 이날 공개된 CGN 추석 특집 콘텐츠 ‘THE NEW 하늘빛향기’에 출연했다. 아내가 치매 진단을 받은 지 7년째이며, 2년 전부터 인지 기능이 크게 떨어졌다고 전했다.
현재 아내에게 하루 약 13번을 나눠 먹이고 있다고 밝혔다. 혼자 화장실에 가기 어려워 기저귀와 팬티도 직접 갈아준다고 설명했다.
태진아는 간병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면서 방송과 행사 참여가 크게 줄었다고 했다. 그는 “제가 움직이는 100%가 있다 그러면 한 90%는 없어졌다. 10% 정도 남아 있다”며 “나머지 90%는 집사람 옆에 있어야 된다”고 밝혔다.
옥경이를 위한 노래
태진아는 아내가 기억하기 쉽도록 직접 노래를 만들어 반복해 들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가 기존 노래의 가사를 많이 잊은 사실을 확인한 뒤 쉽게 외울 수 있는 곡을 만든 것이다.
아내를 돌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사람은 모든 걸 다 저한테 받아야 될 권리가 있는 사람”이라며 “나는 그 사람한테 뭐든지 해 줘야 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태진아와 가족
태진아는 1973년 데뷔한 가수이며 ‘옥경이’ 등으로 알려졌다. ‘옥경이’의 주인공은 아내 이옥형 씨다.
두 사람은 1981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며, 차남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했던 이루다. 태진아는 2023년 아내를 생각하며 작사한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를 발표했고, 이루가 작곡을 맡았다.
태진아는 대외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매년 음반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가수로서 팬에게 전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관련 보도 바로가기
- “기저귀 갈고 약만 13번” 태진아, 중증 치매 ♥옥경이 7년째 간병→방…
- “방송 활동 90% 못 하게 돼”…7년째 치매 아내 돌보는 데뷔 55년차 전…
- 태진아, 7년째 치매 아내 간병 “기저귀도 직접..멀리 행사도 못 가”
- 태진아 “물질의 축복 원 없이 받아…6형제 전부 집 사줬다”
- 태진아가 아내를 아기처럼 웃게 만들었어요.#태진아#이옥형#조유명#이루#조선의 사랑꾼#부부#결혼#사랑 YouTube Miumiu_@salem
- 태진아, 치매 아내 7년째 간병…“하루 약 13번 챙기고 기저귀 갈아” 동아일보
- “치매 진행 1년째 멈췄다”..태진아, 7년째 간병중인 ♥옥경이 근황 공개 [Oh!쎈 이슈] 조선일보
- 태진아, 치매 아내 7년째 간병…”하루 약 13번 챙기고 기저귀 갈아” 뉴시스
- 태진아, 치매 아내 7년째 간병…”저한테 받아야 될 권리가 있는 사람” 콜뉴스24
- 태진아, 7년째 치매 아내 간병 “기저귀도 직접..멀리 행사도 못 가” starnewskorea.com
- 태진아, 치매 아내 간병 근황 “방송 활동 90% 못하게 됐다” 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