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확충에 1억원 기부

BTS R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확충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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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9월 29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확충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박물관회 통해 후원금 전달

국립중앙박물관은 9월 30일 RM이 박물관 후원 단체인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RM의 본명은 김남준이다.

기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필요한 소장품을 국립중앙박물관회가 사거나 기증할 때 사용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유물 구입뿐 아니라 학술 지원과 박물관 시설 조성 등 여러 후원 사업을 맡고 있다. 이 단체는 2023년 조선시대 나전연꽃넝쿨무늬상자와 지난해 조선 초 명필 황기로의 초서를 구입해 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

글로벌 홍보대사로 문화유산 지원

RM은 올해 6월 국립중앙박물관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박물관이 글로벌 홍보대사를 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M은 나라 밖 문화유산을 보존·복원하고 활용하는 데 써달라며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도 1억원씩 기부한 바 있다.

RM은 “국립중앙박물관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박물관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박물관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소장품 구입·기증에 활용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6월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RM의 이번 후원을 비롯한 꾸준한 문화예술 지원이 한국 문화유산과 박물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넓히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후원금은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회를 통해 소장품 구입·기증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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