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10~13일 서울 성동구서 라이브 공연·체험 행사 개최

스포티파이, 10~13일 서울 성동구서 라이브 공연·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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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서울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 과탐 탈와는 이날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에서 열린 만남에서 한국을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창의적인 콘텐츠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 “한국은 새로운 문화 중심지”…글로벌 음악 시장 핵심으로 부상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행사를 계기로 한국 음악 시장에 대한 글로벌 플랫폼의 관심이 다시 확인됐다. 스포티파이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에서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매니저 과탐 탈와는 “한국은 스포티파이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새로운 문화와 창의적인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중심지”라고 밝혔다.

그는 K컬처의 영향력이 음악을 넘어 웹툰과 e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스포티파이는 한국의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음악 청취 확대…인디와 장르 음악까지 성장

스포티파이는 한국 음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실제 이용 데이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가수의 음악을 처음 들은 이용자의 재생수가 20억회를 넘었다.

이는 해외 이용자들이 한국 음악을 접하는 경로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스포티파이는 한국 대중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세계 이용자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인디 음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플랫폼에서 한국 인디 음악 스트리밍은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한국 록 음악 역시 성장 흐름을 보였다. 올해 한국 스포티파이에서는 한국 록 음악 스트리밍이 지난해보다 58% 늘었다고 스포티파이는 밝혔다.

오프라인 경험 확대…한국 팬 문화에 주목

스포티파이는 온라인 음원 서비스를 넘어 오프라인 행사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컴백 기념 오프라인 팬 이벤트 ‘스윔사이드'(SWIMSIDE)를 열었다.

이번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 행사에서도 라이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와 직접 만나는 공간을 마련했다. 스포티파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반영해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와 총괄은 한국 팬들이 음악을 듣는 방식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한국 팬들이 음악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으며, 조직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이러한 팬 문화는 음악 플랫폼이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한국 시장의 강점과 차별성이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협업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팝 넘어 K록·K힙합까지…아시아 음악 플랫폼 경쟁 확대

스포티파이는 한국 음악의 범위가 K팝에만 머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 에스파, 라이즈, 코르티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K록과 K힙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 음악에 대한 스포티파이 로열티도 증가했다. 탈와 총괄은 한국어 음악에 대한 스포티파이 로열티가 지난해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한국 음악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제시됐다. 스포티파이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이 세계 이용자에게 소개되는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아시아 음악 전반의 성장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국의 K팝에 이어 일본 J팝과 태국 T팝도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는 184개국에 진출했고 약 3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한국 음악과 아시아 음악의 글로벌 확산 흐름 속에서 아티스트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음악이 국내 소비를 넘어 세계 음악 시장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여준다. 글로벌 팬들에게 한국은 새로운 음악과 문화를 발견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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