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26일째인 23일 국내 누적 관객 805만명을 기록했다고 배급사 소니 픽쳐스가 밝혔다.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이다.
전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802만명)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755만명)의 기록을 모두 넘었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서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1천691만8천여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개봉 26일째에도 예매율 10.8%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10.8%로, 8만7천여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오디세이’(70.1%·56만3천여명)에 밀려 예매율 2위다.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 ‘오디세이’에 이어 일일 관객 수 2위 자리를 장기간 지키고 있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한 CGV 에그지수는 97%다.
기억에서 지워진 피터 파커의 성장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전편에서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외로움과 혼란 속에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시리즈 최초로 성인이 된 피터는 성숙해진 모습으로 적들을 상대한다. 애인 엠제이(MJ) 역의 젠데이아, 절친 네드 역의 제이컵 바탈론 등 전편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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