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최고 연 7.52%, 5대 은행 변동금리 연 4.82~6.25%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고 연 7.52%, 5대 은행 변동금리 연 4.8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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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BNK경남은행 일부 변동형 상품 기준 최고 연 7.52%까지 올랐다. ‘담보 대출’은 이날 급상승 검색어로 올랐다.

5대 은행 변동금리 상단 6% 돌파

대표 상품 기준으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6개월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6일 현재 연 4.82~6.25% 범위에 있다. 연초와 비교하면 하단이 0.72%포인트, 상단이 0.61%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1월 말 수준은 연 4.10~5.64%였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은행(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이 연 4.64~6.04%, 우리은행이 연 5.00~6.20%, NH농협은행이 연 4.68~6.48%였다. 신한은행은 연 4.36~5.77%였고, 하나은행은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연 4.624~5.824%를 보였다. 지방은행인 BNK경남은행은 일부 변동형 상품의 최고금리가 연 7.52%에 이르렀다.

고정·주기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연초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5대 은행 금리는 1월 15일 연 3.91~6.21%에서 6월 11일 연 4.49~7.51%로 올랐다. 7월 20일에는 연 4.79~7.52%, 9월 18일에는 연 4.94~6.92%를 기록했다.

코픽스 상승으로 커진 상환 부담

은행연합회는 15일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연 3.43%라고 발표했다. 전월 연 3.18%보다 0.25%포인트 오른 수치로, 2022년 11월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월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코픽스 상승에 따라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16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상했고, NH농협은행의 인상 폭은 0.19%포인트였다. 고정형 금리의 기준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해 말 연 3.49%였으나 올해 9월에는 연 4.65%까지 올랐다.

4억원을 30년 동안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갚는다고 가정하면, 연초 금리 연 4.10%에서는 매달 약 193만원을 내지만 현재 금리 연 4.82%에서는 약 211만원이 든다. 차이는 월 17만원 이상, 연간으로는 200만원 넘게다. 금리가 만기까지 그대로라고 가정하면 총상환액은 6000만원 넘게 더 불어난다.

165조원 재산정과 관련 영상 확산

10월 17일에는 올해 4분기 금리가 다시 정해지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정책모기지를 제외하고 165조원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같은 날 최민기 기자가 변동금리 상승과 차주의 이자 부담을 설명한 YTN 뉴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최근 영상 목록에서 조회수 10만7153회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2억원 이상 차주를 다룬 뉴스 클립은 4시간 전 올라와 조회수 1.4천회를 나타냈다. 변동금리 상단의 6% 돌파를 다룬 다른 방송 영상들도 최근 잇따라 게시됐다.

연관 검색어로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이 올랐다. 주택담보대출금리와 이자, 계산기, 상가담보대출, 오피스텔 담보대출도 함께 검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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