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8∼10일 사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타르를 찾아 엥흐바야르 바트쇼가르 몽골 보건부 장관을 만나고 양국 간 보건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교환식은 두 나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해각서 교환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참석했다.
보건의료체계 협력과 인력 양성 등 다섯 분야에서 협력한다
두 나라가 MOU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다섯 가지다. 일차의료 등 보건의료체계 협력 및 보건의료 인력 양성, 암·심뇌혈관질환 등 비감염성 질환 관리,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한 노화, 첨단재생의료 등 보건 산업이다.
2011년 체결 이후 변화된 보건환경을 반영했다
복지부는 2011년 양해각서를 맺은 이후 변화된 보건환경과 양국의 정책현안을 반영해 협력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국립암센터와 몽골 암센터가 별도 양해각서를 맺었다
암 관리·연구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국립암센터와 몽골 암센터가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암으로 인한 사망과 질병 부담을 낮추기 위한 암 연구 협력과 공동학술회의 개최 등 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몽 서울프로젝트 참여 의료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정은경 장관은 이와 별도로 양국 의료인 연수협력으로 추진된 ‘한-몽 서울프로젝트(2012∼2019)’ 참여 의료진과 간담회를 열어 몽골 현장에 적용된 연수 성과를 공유했다.
10일에는 현지 진출 의료기관과 제약바이오기업을 만난다
정 장관은 10일 몽골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과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 등을 만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주요 보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개정된 MOU는 몽골 국비환자 송출, 암 협력, 의료인 연수 및 제약·의료기기 진출 등 주요 보건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된 신뢰를 기반으로 양국 보건의료체계 혁신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