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단체전, 양궁 금메달 10개 석권 기폭제

[오늘의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단체전, 양궁 금메달 10개 석권 기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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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혼성 단체전 3개 종목에서 모두 준결승에 나선다.

컴파운드 단체전 3종목 4강 진출

대회 12일 차 경기는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의 준결승과 결승이 종목별로 잇따라 치러진다. 한국은 3개 종목 모두 4강에서 승리하면 같은 날 금메달 결정전에 출전한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이번 대회 금메달 10개 석권을 목표로 하는 한국 양궁의 선두 주자다. 컴파운드는 활 양쪽 끝에 도르래와 조준경을 사용해 화살을 쏘는 방식이다. 사람의 팔과 힘만으로 시위를 당기는 전통적인 활 사격 방식인 리커브와 구분된다.

인도와 맞붙는 남녀 단체전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성사중), 박예린(한국체대)이 출전하는 여자 단체전 준결승은 오전 9시25분 시작한다. 상대는 인도다. 한국이 승리하면 오전 10시20분 중국-대만전 승자와 결승을 치른다. 여자 대표팀은 8강에서 태국과 슛오프 승부를 벌인 끝에 4강에 올랐다.

최용희·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오후 2시25분 인도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인도를 꺾으면 오후 3시20분 중국-대만전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남자 대표팀은 8강 이란전에서 239점을 기록해 AG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인 2014년 인천 대회의 238점을 1점 경신했다.

인도는 2023년 개최된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컴파운드 금메달 5개를 모두 가져갔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당시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컴파운드는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지만 금메달은 얻지 못했다. 같은 대회에서 한국 리커브는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현재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는 감독은 인도의 항저우 대회 5관왕을 이끈 세르조 파니 감독이다.

혼성전 중국 상대…개인전은 10월1일

박정윤과 최용희가 짝을 이룬 혼성 단체전은 오전 11시50분 중국과 준결승을 치른다. 중국을 제압하면 낮 12시45분 인도-태국전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두 선수는 8강에서 이란을 상대로 슛오프 승부 끝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컴파운드 혼성단체전은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에 편입된다. 이번 대회 컴파운드 남녀 개인전은 10월1일 열린다. 리커브 남녀 단체전과 혼성전은 10월2일, 남녀 개인전은 10월3일 진행된다.

금메달 40~45개와 종합 3위 수성 목표

한국 선수단은 항저우 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당시 일본은 한국보다 금메달 10개를 더 따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0~45개와 종합 3위 수성, 일본과의 격차 축소를 목표로 삼았다. 30일 현재 한국은 금메달 24개, 일본은 45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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