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면서 ‘가을야구’ 검색이 급증했다.
잠실에서 시작된 2026 포스트시즌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끝나고 포스트시즌 대진이 확정됐다. 가을야구는 정규시즌 상위 5개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치르는 일정이다.
첫 경기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시작됐다. 정규시즌 4위 LG와 5위 두산이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맞붙었다.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두산은 곽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LG는 1승이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2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는 MBC와 티빙에서 생중계됐다.
KIA의 준플레이오프 직행
포스트시즌 대진은 10월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완성됐다. KIA 타이거즈가 LG를 4-2로 꺾고 3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했다. KIA는 2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로 돌아왔다.
승부를 가른 장면은 2-2로 맞선 8회말에 나왔다. 김도영이 시즌 45호이자 통산 100호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데뷔 5년 차에 처음 홈런왕에 올랐다.
패한 LG는 4위로 내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정규시즌 안타왕은 211안타를 기록한 롯데 빅터 레이예스가 3년 연속 차지했다.
마지막 잠실 맞대결과 매진 열기
이번 경기는 두산과 LG의 통산 7번째 포스트시즌 맞대결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이기도 하다.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은 만원 관중 앞에서 진행됐다. 이 경기까지 KBO 포스트시즌은 3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전에는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시구했다.
입장권 예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포스트시즌 단독 판매사인 NOL의 홈페이지와 앱에서 진행됐다. 연관 검색어에도 ‘가을야구 예매’, ‘가을야구 티켓팅’, ‘2026 가을야구 일정’이 함께 올랐다.
일정과 경기 영상에도 관심
가을야구 일정과 와일드카드 1차전을 다룬 짧은 영상도 잇달아 공개됐다. 14일 기준 일정 안내 영상은 공개 23시간 만에 조회수 4.9만회를 기록했다. 김채연의 시구 영상은 공개 1시간 만에 3.6천회가 재생됐다.
김도영의 가을야구 출사표 영상은 10월 12일 공개된 뒤 조회수 598,841회를 기록했다. 같은 날 공개된 KBO 포스트시즌 관련 야구 게임 영상은 조회수 417,161회에 도달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에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가 이어진다. 한국시리즈 개막일은 11월 2일로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