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전국체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오상욱, 전국체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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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이 10월 16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전광역시청 소속으로 고향 대전을 대표한 오상욱은 제주도 서귀포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하한솔을 15-1로 꺾었다. 오상욱은 12-0까지 점수 차를 벌린 뒤 승리를 확정했다.

하한솔 꺾고 개인전 2연패

오상욱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체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일반부 출전 이후 개인전 통산 7번째 우승도 기록했다.

16강에서는 2024년 우승자이자 과거 국가대표팀 선배인 구본길과 맞붙었다. 초반 접전을 벌인 오상욱은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구본길을 15-10으로 제압했다.

준준결승에서는 이한석을 15-5로 꺾었다. 구본길은 부산광역시청, 이한석은 충남체육회 소속이다.

0-5 열세 뒤 준결승 역전

준결승 상대는 대구광역시청 소속 도경동이었다. 오상욱은 초반 0-5로 뒤졌지만 승부를 15-14 승리로 마무리했다.

오상욱은 11-13에서 연속 3점을 따내며 역전했다. 14-14에서는 마지막 한 점을 획득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도경동은 오상욱과 2024 파리 올림픽 및 최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선수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관왕

오상욱은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9월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는 중국의 선천펑을 15-13으로 제압했다.

오상욱은 개인전 결승 전반을 8-7로 앞섰다. 후반에는 8-11까지 밀렸지만 연속 4포인트를 올려 역전승을 거뒀다.

이 우승으로 2022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2연패를 기록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3년에 개최됐다.

9월 26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는 한국이 일본을 45-44로 꺾었다. 오상욱은 한국의 우승에 힘을 더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15번째 금메달이었다.

올림픽·세계선수권 주요 성과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2019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년에 개최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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