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고분고분한 킬러’ 이화라 역 촬영 합류

조보아, ‘고분고분한 킬러’ 이화라 역 촬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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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17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고분고분한 킬러’ 촬영에 합류했다.

코드네임 미스리 이화라 역

소속사 빌리언스에 따르면 조보아는 ‘고분고분한 킬러’에서 ‘코드네임 미스리’로 불리는 이화라를 맡는다. 극 중 이화라는 주인공 고달분과 얽히면서 이야기 전개에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빌리언스는 “조보아가 작품에 합류해 17일부터 촬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청아 하차 뒤 조보아 합류

이화라 역은 당초 배우 이청아가 맡을 예정이었다. 이청아는 8월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 여파로 원래 좋지 않던 허리 상태가 더 나빠졌다.

이청아는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을 이어갔지만, 최근 한 달 이상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액션신이 있는 작품이어서 촬영을 계속하기 어렵다고 보고 제작진과 하차를 논의했다.

이청아는 지난해 8월에도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사고를 겪은 바 있다. 당시에는 촬영 일정을 곧바로 소화하느라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후반부에 구두 착용을 줄이자 상태가 다소 나아졌고, 이청아는 튜브 채널 등에서 고관절 재활과 엉덩이 근육 강화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1970~1980년대 배경의 티빙 신작

‘고분고분한 킬러’의 배경은 1970~1980년대다. 주인공 고달분은 현모양처를 인생의 유일한 계획으로 삼았던 화초 같은 여자다. 그가 온실 밖에서 살아남으려고 계획에 없던 취직을 하면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린다.

고달분 역은 배우 김다미가 맡는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쓴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구경이’와 ‘우리 영화’를 연출한 이정흠 PD가 연출한다. 작품은 내년 중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출산 후 첫 드라마 복귀

조보아는 2024년 10월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2025년 2월 아들을 낳았다. ‘고분고분한 킬러’는 조보아가 출산 이후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이자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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