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7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500명을 채용할 전망이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7차 교섭에서 기술직 신규 채용 인원 규모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 채용 시기와 인원은 2027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이다.
정년퇴직·신공장 고려한 충원 요구
노조는 매년 2천명 이상이 정년퇴직하는 상황과 신공장 도입 등을 고려해 해마다 신규 인원 충원을 요구해 왔다. 노사 합의에 따라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천명이 입사했고, 올해도 300명이 신규 채용될 예정이다.
임금·정년 연장 등 쟁점은 계속 협상
노사는 채용 규모 외에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상여금 인상 등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상여금 50% 인상,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을 3대 쟁점으로 내세웠고, 사측은 추가 제시안 마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자 노조는 21일 10년 만에 8시간 전면파업을 벌였다. 업계는 이 파업으로 5만5200여대 규모의 생산 차질이 생긴 것으로 추산했다.
24일 교섭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예정했던 4시간 부분파업을 하지 않고 정상 근무했다. 25일에도 협상이 이어지면 부분파업이 추가로 유보될 가능성도 있다.
관련 뉴스 바로가기
현대차, 내년부터 2028년까지 기술직 500명 신규 채용 전망 (연합뉴스)
현대차, 내년부터 2028년까지 기술직 신입 500명 채용···추가 교섭 촉각 (경향신문)
현대차 노사, 기술직 500명 신규 채용키로 (조선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