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포수 역할과 보호 장비…실시간 검색어 상승

[생활정보] 포수 역할과 보호 장비…실시간 검색어 상승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포수(捕手, catcher)는 홈 베이스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을 받는 역할을 맡는 수비 포지션이다. 기록지에서 수비번호는 2번이며, 영어로는 C로 줄여 쓴다.

오늘 포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프로야구 포수를 다룬 보도가 잇따르면서 관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포수가 그라운드에서 맡는 역할

포수의 역할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투수의 공을 받는 일이다. 투수의 실투를 몸으로 막아 공이 뒤로 빠지지 않도록 하는 블로킹도 여기에 포함되며, 포수는 자기 팀 투수들의 투구 성향을 철저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주자가 나가 있을 때는 도루 저지도 중요한 임무다. 주자는 주로 투수가 변화구를 던지는 타이밍을 노려 도루를 시도하는데, 도루는 1루에서 2루로 시도되는 경우가 많아 포수는 2루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송구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송구 능력이 약하면 주자들이 이를 노려 더 적극적으로 도루를 시도하게 된다.

투수가 공을 던지기 전 다리 사이로 손을 감추고 구종 사인을 보내는 것도 포수의 몫이다. 내야수와 외야수의 수비 위치를 조정하는 사인도 포수가 전달하는데, 그라운드의 모든 수비수에게 지령을 내린다는 뜻에서 포수를 ‘야전사령관’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밖에 홈플레이트 인근 파울 뜬공을 잡아내는 것, 타자가 안타를 쳤을 때 홈으로 들어오는 주자를 태그아웃시키는 것도 포수의 역할이다.

포수 글러브(미트)를 비롯한 보호 장비

포수가 착용하는 장비로는 헬멧 및 마스크, 몸통 보호대(프로텍터), 무릎·정강이 보호대(렉가드), 미트 등이 있다.

  • 헬멧과 마스크: 빠른 공이나 파울 팁으로부터 머리와 얼굴을 보호한다. 마스크는 철로 만들어지며 가로줄이 있는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최근에는 마스크와 헬멧이 하나로 된 일체형 마스크도 쓰인다.
  • 몸통 보호대: 포수 보호대 중 가장 넓은 부위를 감싸며, 공을 놓치거나 바운드된 공을 블로킹할 때 몸을 지켜준다.
  • 무릎·정강이 보호대: 주로 플라스틱이나 얇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며, 투수의 체력이 떨어져 공이 자주 원 바운드될 때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밖에 낭심 보호대는 투구나 타구에 의한 부상을 막기 위해 착용하며, 렉가드 뒤쪽 종아리 부분에 덧대는 니쿠션(니세이버)은 장시간 쪼그려 앉는 포수 자세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쓰인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