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O엔터테인먼트는 8일 신인 보이그룹 A2O 소울(SOUL)과 걸그룹 A2O 라이트(LITE)가 이달 함께 데뷔한다고 밝혔다. 두 팀은 이수만이 제작했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신인 보이그룹 A2O 소울(SOUL)과 걸그룹 A2O 라이트(LITE)가 이달 함께 데뷔한다”고 발표했다. 두 팀을 만든 이수만은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Key Producer)이자 비저너리 리더(Visionary Leader)다. A2O가 국내에서 아이돌 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수만이 SM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A2O엔터테인먼트를 차린 이후 첫 국내 데뷔 프로젝트다.
보이그룹·걸그룹 동시 데뷔와 세계관
A2O SOUL(에이투오 소울)과 A2O LITE(에이투오 라이트)는 함께 첫발을 뗀다. 보통은 그룹을 하나씩 순서대로 내놓지만, A2O는 성격이 다른 남녀 두 팀을 한꺼번에 내세우는 방식을 골랐다. 두 팀은 음악과 콘셉트가 서로 다르면서도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인다는 점이 예고됐다. 그 세계관이 어떤 이야기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나온 콘텐츠는 음악과 퍼포먼스의 구체적인 모습 대신 두 팀 각각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보여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12일 글로벌 데뷔쇼, 13일 디지털 싱글 발매
두 팀은 12일 글로벌 데뷔쇼 ‘WELCOME TO SOULITE From A2O SOUL A2O LITE'(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를 연다. 두 팀의 첫 퍼포먼스가 이 데뷔쇼에서 공개되고, 둘을 하나로 묶는 세계관도 이 자리에서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팬은 M2, Mnet Plus(엠넷 플러스) 등의 플랫폼으로 데뷔쇼를 볼 수 있다.
정식 데뷔일은 13일이다. 이날 오후 6시 두 팀이 각각 디지털 싱글을 동시에 발매한다. 데뷔곡은 A2O SOUL이 ‘SUPERSTAR'(슈퍼스타), A2O LITE가 ‘NEON'(니온)이다.
두 팀의 음악과 퍼포먼스 작업에는 유영진 프로듀서가 힘을 보탰다. 유영진은 오랜 기간 이수만과 호흡을 맞춰 온 음악적 동반자다.
8일 공식 채널 개설과 티저 공개
데뷔 프로모션은 8일 오후 6시 시작됐다. 공식 SNS 채널과 Plus Chat(플러스챗) 커뮤니티에 두 팀의 공식 채널이 각각 열렸다.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에는 두 팀의 등장을 알리는 ‘NEXT WEEK(넥스트 위크)’ VCR이 나갔다.
공식 SNS를 통해서는 티저 영상이 차례로 나왔다. A2O SOUL은 무드 필름 티저를, A2O LITE는 멤버마다 따로 만든 트레일러 영상을 내놨다.
이수만의 국내 첫 공식 데뷔작
이수만은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면서, 3년 동안 국내에서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는다는 경업금지 약정을 맺었다. 이 약정은 올해 2월 해제됐다. 경업금지에서 벗어난 이수만이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내놓는 첫 공식 데뷔작이 바로 A2O SOUL과 A2O LITE다. 두 팀은 이수만이 ‘잘파 팝(Zalpha-Pop)’이라는 새 기치를 내걸고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수만은 1990년대 SM을 설립했고, H.O.T.·S.E.S.에서 동방신기·소녀시대·엑소·NCT로 이어지는 동안 산업화된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정립했다. 그는 이에 앞서 2024년 중국 등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걸그룹 A2O 메이(MAY)를 내놓은 바 있다.
관련 뉴스 바로가기
- 이수만 제작 신인 보이그룹·걸그룹 동시 데뷔 (연합뉴스)
- 이수만 A2O의 K팝 승부수…보이·걸그룹 동시 데뷔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