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바나바잎 추출물의 코로솔산 성분과 제품 형태…영양제 안내

[건강정보] 바나바잎 추출물의 코로솔산 성분과 제품 형태…영양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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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잎 추출물은 식약처가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예요. 하루에 먹는 양은 코로솔산 기준 0.45~1.3 mg이고, 어린이·임산부·수유부는 먹지 않아야 해요.

바나바는 어떤 나무인가

바나바의 학명은 Lagerstroemia speciosa예요. 열대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멜라네시아에서 저절로 자라는 낙엽성 나무로, 다 자라면 키가 약 15미터에 이르러요. 꽃 색깔은 분홍색부터 연보라색까지 다양해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도, 전통 음료로도 쓰이는 부위는 잎이에요. 필리핀·대만·일본 등에서는 오래전부터 이 잎을 차로 달여 마셔 왔어요.

잎에 든 성분과 제품 형태

바나바 잎에서 분리된 성분으로는 코로솔산(corosolic acid), 라거스트로에민, 플로신 B, 레지닌 A 등이 알려져 있어요. 이 가운데 코로솔산(Corosolic acid)이 바나바잎 추출물의 지표성분이에요. 코로솔산은 트리테르페노이드 계열에 속하는 식물성 화학물질, 즉 파이토케미컬이에요.

시중 제품은 캡슐과 정제, 잎차, 분말, 액상 추출물 등 여러 형태로 나와 있어요. 다만 원료를 어디서 어떻게 재배했는지, 어떤 방법으로 가공했는지에 따라 제품마다 성분 함량이 다를 수 있어요. 국내 식품안전나라에 등록된 바나바잎 추출물 제품 하나를 예로 들면, 하루 1회 2캡슐을 물과 함께 먹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바나바잎 추출물에 대해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은 한 가지예요. 공식 문구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에요. 그 밖의 효능은 식약처 인정 정보에 없어요.

일일 섭취량과 섭취 시 주의사항

식약처 기준에서 바나바잎 추출물의 하루 섭취량은 코로솔산으로서 0.45~1.3 mg이에요. 이 범위를 지켜서 먹어야 해요.

식약처는 바나바잎 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를 다시 평가하면서 섭취 시 주의사항에 “어린이·임산부·수유부는 섭취를 피할 것”이라는 문구를 새로 넣었어요. 또 재평가를 받은 원료에는 공통으로 “이상사례 발생 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할 것”이라는 문구를 제품에 표시하도록 했어요. 먹다가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멈추고 전문가에게 물어봐야 해요.

식품안전나라에 등록된 제품 표시사항에도 주의 문구가 있어요.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 및 수술전후 환자는 섭취에 주의”, “의약품(항응고제) 복용 시 섭취에 주의”라는 내용이에요. 특이체질이거나 알레르기 체질이면 사람에 따라 과민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먹기 전에 원료를 확인하라는 안내도 함께 적혀 있어요.

알레르기와 함께 먹는 약 확인

바나바나 바나바 잎 추출물, 코로솔산, 배롱나무속(crape myrtle) 식물 가운데 하나라도 알레르기가 있으면 바나바를 먹지 않아야 해요. 실제로 바나바를 먹은 뒤 숨이 차거나 목이 붓고, 두드러기나 위장 증상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어요.

바나바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 때문에 두통이나 혼란, 땀 흘림 같은 저혈당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서 혈당을 낮추는 당뇨 치료제를 쓰는 사람은 먹기 전에 의료진과 꼭 상담해야 해요. 글리메피리드, 글리피자이드, 인슐린, 메트포르민 등이 이런 약에 해당하는데, 약과 바나바 모두 혈당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당뇨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은 코로솔산의 작용이 더해지면서 저혈당이 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바나바잎 추출물 Q&A

Q.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데 먹어도 되나요? 식약처 주의사항에 따라 임산부와 수유부는 먹지 않아야 해요. 임신 중이나 수유 중에 먹었을 때 태아나 모유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아요.

Q. 당뇨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어요. 글리메피리드, 글리피자이드, 인슐린, 메트포르민처럼 혈당을 낮추는 치료제를 쓰고 있다면 먹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해야 해요. 코로솔산의 작용이 더해져 저혈당이 올 위험이 있어요.

Q. 제품을 고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요? 캡슐, 정제, 잎차, 분말, 액상 추출물 등 형태가 다양하고 제품마다 성분 함량이 다를 수 있어요. 하루 섭취량이 코로솔산 기준 0.45~1.3 mg 범위인지 확인하세요. 알레르기 체질이라면 원료도 먼저 살펴보세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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