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가 열네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 : 파트 5’(GOLDEN HOUR : Part.5)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 1위를 기록했다.
에이티즈는 홍중·성화·윤호·여상·산·민기·우영·종호 여덟 명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번 1위 소식을 알렸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드레이크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5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골든 아워 : 파트 5’가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유 심 프리티 새드 포 어 걸 소 인 러브’(YOU SEEM PRETTY SAD FOR A GIRL SO IN LOVE)와 드레이크의 ‘아이스맨’(ICEMAN) 등 쟁쟁한 앨범을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는 것이다.
에이티즈가 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세 번째다. 앞서 2023년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AL : WILL)과 2024년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는 “에이티즈는 2022년을 시작으로 ‘빌보드 200’에서 총 9개의 ‘톱 10’ 앨범을 배출했다”며 “이로써 2020년대에 가장 많은 ‘톱 10’ 기록을 가진 그룹이 됐다”고 설명했다.
앨범 유닛 22만8천장 가운데 22만3천장이 판매량이다
‘빌보드 200’은 앨범 유닛으로 순위를 매긴다.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 등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와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이번 집계 기간 이 앨범이 기록한 앨범 유닛은 22만8천장이다. 그 가운데 22만3천장이 실물 음반 등 앨범 판매량이어서 이번 주 ‘톱 앨범 세일즈’ 1위도 함께 차지했다. 앨범 유닛과 앨범 판매량은 모두 에이티즈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SEA는 5천장이었고 TEA는 미미했다.
국내에서는 발매 첫 주에 188만장이 팔렸다
이 앨범이 나온 것은 지난달 26일이다. 본능과 감각이 앞서는 순간을 유쾌하게 만끽하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아냈고, 타이틀곡 ‘배드’(BAD)를 비롯해 5곡이 실렸다.
국내 성적도 좋았다.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첫 주에 188만장이 팔렸다. 에이티즈는 오는 17∼19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 미팅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