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들(i-dle)이 6일 관능적이고 이국적인 서머송 ‘김미 댓 러브’(Gimme Dat Love)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미연은 이열치열 같은 느낌을 담았다고 말했다
미연은 “이번에는 이전에 보여드린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더욱 뜨겁게 ‘이열치열’ 같은 느낌을 담았어요”라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쇼케이스에서 9년 차의 변화를 설명했다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는 아홉 번째 미니앨범 ‘위 메이드’(We m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이들은 이 자리에서 “활동 9년 차가 되니 우리도 스스로에게 질리더라”며 “우린 음악을 오래도록 하고 싶고, 재미있는 것도 좋아하는 친구들이어서 이 같은 변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다양한 여름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멤버들은 “과거 ‘덤디덤디’와 ‘클락션’ 같은 여러 서머송을 냈는데, 다양한 여름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 이번에는 이열치열 느낌의 음악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모노’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위 메이드’를 내놓기까지는 올해 1월 디지털 싱글 ‘모노’(Mono) 이후 6개월이 걸렸다.
우기가 작사·작곡한 곡을 포함해 5곡이 실렸다
수록곡은 모두 5곡이다. 타이틀곡 ‘김미 댓 러브’와 함께 멤버 우기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미드 템포 알앤비(R&B) 발라드 ‘러브 이즈 페인’(Love Is Pain), 월드투어에서 선공개한 ‘크로’(Crow), 일상 속 행복한 하루의 시작을 그린 ‘모닝’(Morning)이 담겼다.
미연은 우리 색깔에 갇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돌아봤다
미연은 “때로는 우리 색깔 안에 갇히는 느낌도 들어 고민이 많았다”며 “매일 아침 옷을 고를 때도 그날그날의 추구하는 바가 다르듯 우리도 (음악에 대한) 고민과 고충이 다양했다. 음악을 처음 좋아하고 사랑하던 ‘0’과 같은 순간으로 돌아가 의미 있는 앨범을 내보자고 했다”고 돌아봤다.
라틴 팝 프로듀서들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이 담은 정서는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는 순간의 갈증으로, 관능적인 여름 러브송이다. 곡 작업에는 라틴 팝계에서 주목받는 프로듀서 다라몰라(Daramola)와 사만사 카마라(Samantha Camara) 등이 참여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냈다.
가사와 뮤직비디오로 성소수자를 향한 응원을 드러냈다
성소수자를 향한 응원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수록곡 ‘모노’의 ‘스트레이트거나 게이거나’(whether straight or gay) 같은 가사와, 다양한 종류의 사랑을 표현한 ‘김미 댓 러브’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다.
소연은 모든 종류의 사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소연은 “우리는 모든 종류의 사랑을 응원한다는 의미”라며 “이를 통해 누군가가 힘을 얻었다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월 KSPO돔에서 월드투어 ‘싱코페이션’을 시작했다
월드투어 ‘싱코페이션’(Syncopation)은 올해 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출발했다. 오는 3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우기는 월드투어가 어려우면서도 뿌듯한 일이라고 했다
우기는 “가수로서 월드투어를 한다는 것은 참 어려우면서도 뿌듯한 일이에요. 타이베이돔과 홍콩 스타디움에서 공연할 때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팬이 오셨어요. 멋있는 가수가 됐다는 생각에 감사했죠. 언어는 달라도 K팝 음악으로 전 세계 팬을 연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