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20일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으며, 이 물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방위성은 일본에 영향이 없는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행 중인 선박에 이후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부처 담당자들로 구성된 긴급 대응팀을 소집해 정보 수집과 확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 평양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 포착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쯤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 12일 오전 6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쏜 지 8일 만이다. 당시 미사일은 700km 이상 비행했다.
합참은 발사체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분석하는 한편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일은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기간에 이뤄졌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한국 방문이 마무리될 무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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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발사…日EEZ 밖 낙하한듯" (연합뉴스)
북, UFS 연습 중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 (KBS)
합참 "북한, 평양 일대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 발사"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