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계절근로자 비자 발급과 단속 임무를 수행해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가 사무소로 승격됐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전남광주 해남·완도·진도)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방금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출입국관리소 목포출장소를 사무소로 승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8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인력 증원과 승격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농어촌 현실을 고려한 유연한 외국인 노동자 단속을 요구했다. 도서 지역을 관할하는 목포 출장소의 인력 증원과 승격도 함께 요구했다.
정성호 장관은 5명 증원과 내년 승격 검토를 답변했다
정 장관은 목포 출장소 인원을 5명 증원하고, 사무소 승격 문제도 내년께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답변이 나온 지 이틀 만에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격 통보가 전해졌다.
근무 인력은 13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난다
증원이 이뤄지면 목포출장소 근무 인력은 현재 13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난다. 박 의원은 “현재 13명인 인력이 18명으로 늘어나면서 비자 발급 소요 기간이 단축되고 섬 출장 인력이 확보되는 등 외국인 업무 처리 속도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 등 섬에서 요구해온 출장 업무가 가능해진다
박 의원은 앞서 7월 9일 공개한 설명에서도 “인원이 늘어나고 사무소로 승격되면 비자 발급 등 외국인 업무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되고 완도 등 섬에서 요구하는 출장 업무도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1명 증원으로 처리 기간을 7일 이내로 줄였다
박 의원은 그에 앞서 비자 발급 담당 직원을 1명 증원하도록 요청해, 한 달까지 지연되던 업무를 7일 이내로 단축하는 데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