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드론 배송 연내 500개 도시·타운으로 확대 계획

아마존 드론 배송 연내 500개 도시·타운으로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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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드론 배송 서비스 지역을 올 연말까지 미국 500여 개 도시와 타운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현재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언과 플로리다주 러스킨 등 11곳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뉴욕주 시러큐스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등 500여 도시와 타운으로 늘린다.

허브 반경 7.5마일, 건당 4.99달러

드론 배송은 하나의 배송 허브에서 7.5마일 반경 안의 여러 타운으로 배달하는 형태다. 고객은 드론 배송 1건당 4.99달러를, 프라임 회원은 2.99달러를 낸다. 50달러어치 이상 주문하면 배송비는 무료다.

아마존의 초기 드론은 착륙한 뒤 패키지를 내려놓았지만, 현재의 MK30 모델은 지상 몇 피트 위에서 정지 비행하면서 패키지를 내린다.

연방항공청 승인 마쳐…지역사회 승인 남아

아마존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드론 운항을 위한 연방항공청의 승인을 이미 받았다고 밝혔다. 배송망을 넓히려면 지역사회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 지방의회 청문회와 주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

이번 확대는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2013년 ‘옥토콥터’(octocopter, 무인 드론)를 처음 공개하며 “서비스가 4~5년 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한 지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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