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5언더파 공동 3위

유해란,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5언더파 공동 3위

유해란이 9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유해란이 여자 골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무난히 시동을 걸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9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유해란은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와이 아키에가 8언더파 단독 선두, 3타 차 공동 3위다

단독 선두는 8언더파를 몰아친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다. 유해란은 3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첫 메이저 정상에 오른 뒤 맞는 대회다

그가 처음 메이저 챔피언에 오른 것은 지난달 29일 끝난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다.

올해 11개 대회에서 1승과 톱10 7회를 기록했다

올해 LPGA 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1승을 포함해 7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는 넬리 코르다(미국)에 이어 2위, CME 글로브 레이스 포인트에서는 코르다와 김효주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10번 홀부터 시작해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이날 10번 홀부터 경기한 유해란은 전반 12번 홀(파4)을 시작으로 14번(파3)과 16번(파3), 18번 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전반 4타를 줄였다. 3번 홀(파4)에서도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8번 홀 보기를 9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유일한 보기는 8번 홀(파3)에서 나왔다. 그러나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하며 기분 좋게 첫날 경기를 마쳤다.

페어웨이는 한 차례, 그린은 세 차례만 놓쳤다

이날 그가 놓친 페어웨이는 한 차례, 그린은 세 차례다. 퍼트는 28개를 기록했다.

아이언 샷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아이언 샷이 매우 좋았고, 퍼트도 큰 실수가 없었다. 보기 하나가 있었으나 메이저 대회이다 보니 충분히 나올 수 있었던 거로 생각하고, 내일은 더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린 가운데를 공략해 보기를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져 오늘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린이 구겨져 있어서 핀을 바로 보기보다는 그린 가운데로 공략하면서 보기를 많이 안 할 수 있었는데, 남은 사흘도 롱 퍼트와 샷이 잘 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선두 이와이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았다

LPGA 투어에 데뷔한 지난해 1승을 거뒀던 이와이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2위는 6언더파 65타를 친 페린 들라쿠르(프랑스)다.

임진희도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임진희가 유해란과 같은 5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강민지는 공동 8위(4언더파 67타), 최운정과 이소미는 공동 15위(3언더파 68타)로 첫날을 마쳤다.

김효주는 2언더파 공동 20위로 출발했다

세계랭킹 3위로 한국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은 2014년 이 대회 챔피언 김효주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같은 공동 20위에는 윤이나와 김세영,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1언더파 70타를 친 양희영은 공동 35위, 이븐파 71타의 최혜진과 이미향, 김아림은 공동 58위다.

세계 1위 코르다는 3오버파 공동 102위에 그쳤다

신인상 포인트 1위 황유민과 고교생 아마추어 양윤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69위(1오버파 72타)다. 디펜딩 챔피언 그레이스 김(호주)은 공동 87위(2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을 제패해 주요 타이틀 부문 선두를 달리는 세계 1위 코르다는 버디 2개에 그치고 보기 3개와 더블보기 하나를 써내 3오버파 74타, 공동 10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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