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2025년 드라마 라인업 확정, 김병만 9월 제주도에서 야외 결혼식 예정
2025년 9월 26일, 한국 연예계는 다양한 소식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tvN이 2025년 주요 드라마 라인업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으며, 개그맨 김병만의 결혼 소식도 전해져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또한 방송가 전체적으로 2025년을 겨냥한 대작 드라마들의 제작 발표가 잇따르며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영향력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vN 2025년 드라마 라인업 확정
tvN이 2024년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으로 시청률과 글로벌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바탕 위에서 2025년 주요 드라마 라인업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드라마와 박서준이 출연하는 액션 스릴러가 편성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IU와 박보검이 만나는 시대극이 방영될 계획이라고 전해진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웹툰 원작의 판타지 드라마와 의학 드라마도 제작이 확정되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는 것이다. tvN 관계자는 2024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vN은 올 하반기 수목드라마 블록을 추가하여 국내 단일 채널 기준 최다 드라마 작품들을 선보이며 K-콘텐츠 비저너리 역할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 드라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김병만, 9월 제주도에서 야외 결혼식 예정
연예계 또 다른 화제는 개그맨 김병만의 결혼 소식이다. 김병만 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김병만은 ‘1박 2일’, ‘정글의 법칙’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정글 족장’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아온 연예인이다.
김병만의 예비 신부는 일반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자연을 사랑하는 김병만다운 선택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야외 결혼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2025년 한국 드라마계는 이영애, 김혜자, 변우석, 박보검, 아이유, 주지훈 등 대형 배우들의 복귀작과 신작들로 시청자들의 선택권이 풍부해질 전망이다. 특히 사극과 판타지 로맨스, 장르물과 블랙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들이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OTT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K-드라마와 K-pop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한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